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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행 인터뷰]한동훈 “정치라는 무대서 살기로 결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9: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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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채널A는 여야 지도부와 각각 동행인터뷰를 했습니다. 
          </div>
          <p dmcf-pid="pr30y5SgHN" dmcf-ptype="general">촌각을 다투는 유세 현장, 이동하는 차 안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p>
          <p dmcf-pid="Um0pW1vaXa" dmcf-ptype="general">한동훈 비대위원장, 정치 입문한 지 100일 좀 넘었죠. </p>
          <p dmcf-pid="uspUYtTNHg" dmcf-ptype="general">총선 이후에도 정치라는 무대에서 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75PQqfuSGo" dmcf-ptype="general">발언 수위가 점점 세지는 이유도 설명했는데요. </p>
          <p dmcf-pid="z1QxB47v5L" dmcf-ptype="general">김민지 차장이 동행했습니다. </p>
          <p dmcf-pid="qtxMb8zTZn" dmcf-ptype="general">[기자] <br>Q. 컵라면을 드시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식사는 주로 어떻게 하세요? </p>
          <p dmcf-pid="BvbKt7Zw1i" dmcf-ptype="general">"주로 차에서 많이 하고요. 유난 떨 문제는 아닌 게 저보다 훨씬 바쁘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p>
          <p dmcf-pid="bTK9Fz5rZJ" dmcf-ptype="general">Q. 제가 악수하다 봤는데 손이 많이… </p>
          <p dmcf-pid="Ky923q1m1d" dmcf-ptype="general">"많이 잡아주시고 세게 잡아주셔서 그런 건데요. 그거 안 잡아주시는 게 문제지, 잡아주시면 얼마나 고맙습니까?" </p>
          <p dmcf-pid="9W2V0BtsHe" dmcf-ptype="general">Q. 5천만의 화법을 쓰겠다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언 수위가 좀 높아진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p>
          <p dmcf-pid="2zLo6df55R" dmcf-ptype="general">"범죄를 방어하겠다, 자기 살려달라 하겠다는 사람들과 맞서는 데 있어서 선명한 언어는 필요합니다. 오히려 그동안에 보수 쪽 정치인들이 몸 사리느라 그걸 제대로 안 해온 게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과해지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제가 고치죠." </p>
          <p dmcf-pid="VqogPJ41tM" dmcf-ptype="general">Q. 존재감이 크다 보니까 비판도 쏠리게 되는데. </p>
          <p dmcf-pid="fy923q1mHx" dmcf-ptype="general">"국민을 위해서 진흙밭에 굴러야 할 때 굴러야 하는 게 오히려 품격있는 정치라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에 공짜가 없는 거고. 할 일을 하고 거기에 대해 공격받는 것은 감당해야 될 문제입니다." </p>
          <p dmcf-pid="4W2V0Bts1Q" dmcf-ptype="general">Q. 당을 이끌어오시면서 '어떤 점이 어려웠다' </p>
          <p dmcf-pid="8YVfpbFOZP" dmcf-ptype="general">"당은 굉장히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어려웠다기 보다는 좀 다른 점이 있었다 정도로 해두죠. 그리고 저는 원래 남의 말을 잘 듣습니다." </p>
          <p dmcf-pid="6VckdaMU56" dmcf-ptype="general">Q. 얼마 전에 물가에 대해서도 사과 하셨는데. 윤석열 정부가 부족했다 싶은 부분도 있으시죠? </p>
          <p dmcf-pid="PfkEJNRuH8" dmcf-ptype="general">"당연히 많이 있습니다. 저희도 정부를 비판하고 견제하잖아요. 다만 그걸 하나의 프레임으로 어떤 대안 없이 계속 주장하는 것이 과연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냐 이런 면이 있습니다." </p>
          <p dmcf-pid="Q4EDije7Y4" dmcf-ptype="general">Q. '내가 정말 이건 참 잘했어' 생각하시는 게 있나요? </p>
          <p dmcf-pid="x8DwnAdz1f" dmcf-ptype="general">"저는 정치개혁을 해 보고 싶습니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다 냈던 것이고. 저는 정치개혁을 실천한 처음이 돼 보고 싶습니다. 제가 공천장을 주는 사진을 보시면요. 체크리스트가 있었어요. 여기까지 했는데 그걸 안 하고 식언하기에는 창피해지지 않겠습니까?" </p>
          <p dmcf-pid="ycZ5hYOJHV" dmcf-ptype="general">Q. 보는 눈 참 많죠. 어딜 가나 사람들이 다 주목하고. </p>
          <p dmcf-pid="Wk51lGIiX2" dmcf-ptype="general">"인생이 복잡해졌습니다. 원치 않게." </p>
          <p dmcf-pid="YE1tSHCn19" dmcf-ptype="general">Q.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 책임감도 크실 것 같아요. </p>
          <p dmcf-pid="GvbKt7ZwHK" dmcf-ptype="general">"정치는 책임감입니다. 이 선거를 이끄는 책임, 온전히 제 책임입니다." </p>
          <p dmcf-pid="HTK9Fz5r5b" dmcf-ptype="general">Q. 선거 이후에 정치를 좀 남아서 계속하겠다는 뜻으로 봐도 되겠죠. </p>
          <p dmcf-pid="Xy923q1mtB" dmcf-ptype="general">"저는 공공선을 위해서 이 정치라는 무대에서 나라와 시민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제 마음은 정해져 있습니다. </p>
          <p dmcf-pid="ZlqB5UHE5q" dmcf-ptype="general">Q. 당대표를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대통령이 될 거다,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고. </p>
          <p dmcf-pid="5SBb1uXD5z" dmcf-ptype="general">뭐가 되고 싶은 건 없습니다. 뭐가 되려고 하는 사람보다 뭘 하고 싶은 사람이 저는 더 세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p>
          <p dmcf-pid="1vbKt7Zw57" dmcf-ptype="general">"저는 그냥 나침반 하나 들고 간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그 나침반이 정의 상식 이런 겁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나침반을 갖고 있으면 어떻게든 갑니다." </p>
          <p dmcf-pid="t9jARoQ0Gu" dmcf-ptype="general">Q. 국민여러분께. </p>
          <p dmcf-pid="F2Acegxp5U" dmcf-ptype="general">"국민 여러분. 정말 중요한 선거고 정말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100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과장하고 그리고 허세스럽게 말하는 법을 아직 배우지 못했습니다. 투표장으로 나가주십시오. 저희가 민심을 받들면서 민심만 받들면서 정치하겠습니다." </p>
          <p dmcf-pid="3VckdaMUHp"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윤재영 이기상 <br>영상편집 : 강 민 </p>
          <p dmcf-pid="0TK9Fz5rG0" dmcf-ptype="general">김민지 기자 mj@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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