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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전기차 배터리 열 폭주 예방 '스마트 단열소재' 개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7: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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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zkBaDLK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dongascience/20240408180204843nvws.jpg" data-org-width="680" dmcf-mid="ujyehYOJ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dongascience/20240408180204843nvw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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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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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oc8vXhLta"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배터리 폭발을 예방하는 스마트 단열소재를 개발했다.</p>
          <p dmcf-pid="5gk6TZloZg" dmcf-ptype="general">고려대는 임상혁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우수한 단열성능과 '에너지 하베스팅' 및 열 감지 기능이 융합된 열전소재를 개발해 배터리 열 폭주 현상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태양광, 열 등 자연적인 에너지원을 수확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활용하는 기술이다.  </p>
          <p dmcf-pid="1xiqrlEQ5o" dmcf-ptype="general">최근 증가하는 전력수요와 전기자동차의 보급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 열이 폭주하고 이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배터리 열이 폭주하면 막대한 양의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열 폭주가 발생한 배터리 셀뿐 아니라 인접한 배터리 셀까지 열을 전이해 피해를 키운다.  </p>
          <p dmcf-pid="tMnBmSDxZ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배터리 열 폭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열전현상 중 하나인 '제백효과'를 이용해 스마트 단열재를 만들었다. 제백효과는 소재에 온도 차가 발생했을 때 온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전하가 확산하며 전위차가 생성되는 열-전기 에너지 변환 효과를 일컫는다.</p>
          <p dmcf-pid="FRLbsvwMZn"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하는 기존 단열소재에 열전특성을 부여했다. 그러자 낮은 열전도율 덕분에 높은 온도 차가 유지되며 제백효과가 일어났다. 기존에 활용하지 못했던 열에너지의 하베스팅이 일어난 것이다. 이 현상을 이용하면 단열재를 온도 센서로 활용해 열 폭주를 초기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단열재 덕분에 인접 셀의 온도 상승을 최소화해 열 폭주 발생이 최대한 천천히 일어나기도 한다. </p>
          <p dmcf-pid="3uKYdaMUGi" dmcf-ptype="general">임 교수는 “단열소재와 열전현상을 융합해 에너지 산업의 중대한 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TPWVxKG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터리 폭발 예방하는 소재를 개발한 임상혁 고려대 교수(오른쪽)와 윤정섭 고려대 박사과정생이다. 고려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dongascience/20240408175618241cktw.jpg" data-org-width="611" dmcf-mid="GD5wK6qy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dongascience/20240408175618241ckt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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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폭발 예방하는 소재를 개발한 임상혁 고려대 교수(오른쪽)와 윤정섭 고려대 박사과정생이다. 고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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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yQYfM9HHO"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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