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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민석 "소수점 3은 몰빵 1당"…김어준 "연결 괜히 했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0:47: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김민석 민주당 상황실장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서 사전투표율 적중 비결 설명 "31.3%는 '몰빵 1·3' 기대" 김씨 "연결 괜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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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김어준 씨가 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유튜브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ed/20240408104006342uaak.jpg" data-org-width="1029" dmcf-mid="QQx5TGIi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ed/20240408104006342uaa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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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 씨가 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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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사전투표율(31.28%)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던 이유로 ‘몰빵 1·3’을 꼽았다. 지역구는 1번(민주당), 비례대표는 3번(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하자는 바램을 넣었다는 것이다.
 김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8일 유튜브 채널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예측 적중 비결을 묻는 질문에 “국민 여러분의 말씀을 듣거나 표정을 보면 감이 온다”며 “다른 때보다 사전투표율이나 본투표율이 높을 거라는 감이 왔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지난 3일 총선 사전투표율 목표치를 31.3%로 제시하면서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1.3%, 총투표율 71.3%를 목표로 삼고 투표 참여를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 5~6일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집계돼 민주당 목표치와 소수점 한 자리 수(반올림 시 기준)까지 일치했다.
 그러자 김어준 씨는 “거기까지는 다들 예상하긴 했다”며 “이 31.3% 숫자는 어떻게 나온거냐”라고 물었다.
 김 실장은 “30%는 당연히 넘길 거라고 봤지만 마지막 소수점 3은 당연히 운이었다”며 “저희가 몰빵 1당 유세단이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김 씨가 “아하, 지역구 1번과 비례 3번”이라고 하자 김 실장은 “기대와 예측 반, 운 반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했다.
 김 씨는 쓴웃음을 지으며 “연결 괜히 했다. 무슨 특별한 분석이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전날 지역 유세 도중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사전투표율 관련 질문을 받고 “제가 추정컨대 ‘1·3’을 강조하기 위해서 했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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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ed/20240408104008491vfjv.jpg" data-org-width="1000" dmcf-mid="y5Ix28zT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ed/20240408104008491vfj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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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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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표 지지자들은 “김 씨는 조국 띄우는 것 외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 “이젠 뭐 숨기지도 않네”라며 김 씨를 비판했다.
 최근 야권 지지층 사이에서는 “김어준이 조국혁신당을 너무 노골적으로 밀어준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의 비례 후보 2번으로 나선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 1일 “조국혁신당의 진짜 오너는 조국이 아니라 김어준인 것 같다”고 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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