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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기 부천시의 한 카페 앞에 있는 택배를 지나가던 행인이 훔쳐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지팡이를 든 행인이 매장문 앞에 있던 택배 상자를 발견하곤 열어봅니다. 안에 있던 물건을 꺼내보더니 그대로 봉지에 챙겨가는데요.
지난 3일 밤, 경기도 부천시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입니다. 업주이자 제보자는 “카페에서 케이크를 만들 때 사용할 치즈 세 통을 주문했다”며 “출근 후 택배 가방이 엉성하게 정리돼있는 걸 보고 절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절도 당한 치즈는 총 3만 6000원어치였는데요. 제보자는 “마음대로 갖고 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제보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경찰에서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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