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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학군지 목동 학교가 4개나 생긴다?…맹모들 벌써부터 눈치싸움 [부동산360]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11:03: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관할 교육지원청, 4개소 신설 필요 의견 밝혀<br>부지 내놓게 될 가능성에 단지 간 눈치싸움도<br>다만 공공공지 지정돼도 교육부 심사 거쳐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dkPuTrR3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omebHCn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모습 [헤럴드경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05005683mwcz.jpg" data-org-width="443" dmcf-mid="4Yo91Oj4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05005683mw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모습 [헤럴드경제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XgsdKXhL0I"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서울 목동 일대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관할 교육지원청에선 학교 4개소 신설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동 재건축 단지의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유보지 성격의 공공공지가 먼저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ZaOJ9Zlo7O" dmcf-ptype="general">6일 양천구청 등에 따르면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구청에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해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2개소 등 총 4개소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공식 의견을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공문을 통해 받은 (학교 4개소를 신설하는) 의견 방향으로 갈 예정”이라며 “향후 단지별로 수립하는 정비계획에서 이를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5zP3SNRu3s" dmcf-ptype="general">현재 목동에선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른바 ‘학군 1번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보니,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 학교 신설 및 학생 배치 방안에 대한 관심이 쏠려왔다. 1980년대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된 목동 일대에는 현재 2만6629가 거주 중인데, 지난해 9월 발표된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총 5만3000여가구로 개발된다.</p>
          <p dmcf-pid="1qQ0vje77m" dmcf-ptype="general">해당 지구단위계획에선 목동 신시가지 5단지·7단지에 공공공지로 둔 부지가 있다. 교육지원청 의견대로 4개소 신설을 추진해 정비계획을 마련한다면, 다른 단지에서 추가 부지를 내놔야 할 가능성이 높다.</p>
          <div dmcf-pid="tStsL2ph3r" dmcf-ptype="general">
           <p>이와 관련, 목동 주민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어느 단지가 부담하느냐’를 두고 눈치싸움이 벌어질 태세다. 한 목동 재건축 단지 관계자는 “향후 학교 부지를 몇천평씩 낼 가능성이 생겨 다소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도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각 단지가 서로 안 내놓으려고 눈치를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구청 관계자는 “민간 정비사업이다 보니 (공공공지 추가 확보는) 주민들의 수용이 필요하다”며 “어느 단지에 마련할 지는 주민 간 공감대 형성의 문제”라고 말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vFOoVUl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목동아파트 단지 일대 [양천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05006962ysuy.jpg" data-org-width="295" dmcf-mid="W0BWDR2X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05006962ysu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목동아파트 단지 일대 [양천구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3T3IgfuSUD" dmcf-ptype="general">다만 공공공지가 우선 지정되더라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 학교용지로 변경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학교시설 결정 방안’ 개선안을 마련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학교용지로 결정하기로 했다. 학교 설치 계획이 무산되더라도, 별도 정비계획 변경 없이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교육청이 수요 예측 등으로 학교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학교용지로 우선 분류했는데, 심사를 통과 못 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p>
          <div dmcf-pid="04nbZmaVFE" dmcf-ptype="general">
           <p>한편, 전국적으로 학령인구 줄어들며 각 지역에서는 공동주택 개발 여부에 따라 학교 신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4일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시 성산구 내 공립초등학교 신설 시행계획 승인을 취소했다. 당초 해당 학교를 지으려던 구역 인근에 예정돼 있던 공동주택 공사가 중단되자, 학생 수 증가 요인이 사라져 설립을 보류했다. 반면 같은 날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 서구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가칭) 신축공사 시행계획을 승인했다. 대전시 서구 용문동 1·2·3구역 주택재건축사업에 따라 학생이 늘게 돼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8LK5sNfp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05007493sshh.gif" data-org-width="1920" dmcf-mid="YBVZOn6F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05007493sshh.gif" width="1920"></p>
          </figure>
          <p dmcf-pid="U6o91Oj47c" dmcf-ptype="general">keg@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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