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준호가 예비 사위로 김지민의 아버지를 찾아가 인사했다.
지난 28일 TVCHOSUN 측은 "'아버님, 예비 사위 준호 인사드립니다' 지민을 울린 준호의 첫인사"라며 '조선의 사랑꾼' 예고를 공개했다.
영상 속 김지민은 "오늘 아빠 산소 간다. 결혼 승낙 받으러 간다"며 웃었다. 김준호는 "예비 사위로서 가는 거다"면서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김지민은 "아빠 나왔다"며 인사를 건넸고, 김준호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넸다. 김지민은 "상상하지 못했던 장면이다. 남편 될 사람을 데리고 와서"라고 했다.
그때 김준호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아버님 안녕하세요. 예비 사위 준호입니다"며 직접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편지를 듣고 눈물을 흘렸고, 김준호는 그런 김지민을 꼭 안아줬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올해 여름 결혼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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