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의 뉴스IN] 월~목요일 오후 5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를 주목해 주세요. 다른 채널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시사IN〉만의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방송 [김은지의 뉴스IN]이 찾아갑니다. 여러분을 한 발 더 깊이 있게, 뉴스 속으로 초대합니다.
3월30일 경북 영주시 하망동 오일장에서 국민의힘 상징인 빨간색 옷을 입은 이들이 민주당 박규현 후보(영주양양봉화) 유세 차량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임종득 후보들 낙선시켜 주십시오”라고 외쳤습니다.
3월31일 부산 덕천역 2번 출구 앞에서 부산 북갑에 출마한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며 큰절을 올렸습니다. 전 후보와 함께 역시 빨간색 옷을 입은 이들이 단체로 큰절을 올렸습니다.
빨간색 옷을 입은 이들은 바로 해병대 예비역들입니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해병대 예비역 연대(회장 정원철) 회원들입니다. 이들은 채상병 외압 의혹의 장본인인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자, 이 지역구에서 낙선 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임종득 전 차장은 경북 영주양양봉화 지역구에, 신범철 전 차관은 충북 천안갑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낙선 운동과 함께 해병대 출신인 전재수 후보를 지원하며 22대 국회 때 채 상병 특검 통과를 요구했습니다.
채 상병 사건이 불러온 ‘도주 대사’ 이종섭 논란과 ‘875원 대파’ 논란이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질렀습니다. 남은 선거 기간 동안 큰 변수 없이 거세게 불고 있는 정권 심판론 바람이 이어진다면, 국민의힘은 100석 미만으로 참패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 궤멸’에 이어 국민의힘 텃밭인 부산 지역도 정권 심판론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4월3일 수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의 첫 번째 코너 ‘뉴스 리액션’에서는 이은기 기자와 조현욱 보좌관(조응천 의원실)이 오늘 꼭 챙겨야 할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두 번째 코너 ‘김종대의 정치풀악셀’에서는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다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전 수사단장을 변호하고 있는 김정민 변호사가 출연합니다.
제작진
책임총괄: 장일호 기자
프로듀서 : 최한솔 PD, 김세욱·이한울 PD
진행: 김은지 기자
출연: 김종대 전 의원, 김정민 변호사, 조현욱 보좌관(조응천 의원실), 이은기 기자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smi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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