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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간 2일 오후 김우주(4)군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물놀이를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일 전국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초여름 분위기가 난 이날 오후 서울 시민들은 한 손엔 겉옷을, 한 손엔 차가운 음료를 들고 휴식을 취했다. 뜨거운 햇살에 시민들은 양산과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걷기도 했다.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는 어린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혔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 낮 최고 기온이 20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내륙을 제외한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민들이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겉옷과 차가운 음료를 들고 산책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한 시민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양산을 쓰고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원 기자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햇빛을 부채로 가리며 걸어가고 있다. 김영원 기자
한 어린이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분수대 주변을 뛰고 있다. 김영원 기자
시민들이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차가운 음료를 마시며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김영원 기자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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