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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연체된 개인신용대출↑…저축은행 '위기설' 재점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4:45: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 업권 금융사 부실채권 쏟아져나와…NPL 매·상각도 한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3QjgXyjzy">
          <p dmcf-pid="G18gnYSgzT"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뿐만 아니라 개인 신용대출의 연체율도 상승하면서 저축은행 '위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p>
          <p dmcf-pid="HVNhOqphFv" dmcf-ptype="general">저축은행중앙회가 집계한 2023년 저축은행의 2023년말 연체율은 6.55%로 전년 말 3.41% 대비 3.14%p 상승했다. 이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5.01%로 전년 말 4.74%로 0.27%p 올랐다. ▲2020년말 가계대출 연체율이 3.3% ▲2021년말 3.8%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p>
          <p dmcf-pid="XpMcN5Yc3S" dmcf-ptype="general">저축은행중앙회는 가계대출의 경우 매·상각과 채무조정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큼 건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 2조5천억원의 부실채권을 매·상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O3f9ENf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ZDNetKorea/20240402144525322hleu.jpg" data-org-width="639" dmcf-mid="WnBRQCrR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ZDNetKorea/20240402144525322hl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p dmcf-pid="56kTl9zTuh" dmcf-ptype="general">하지만 부동산이나 아파트 등이 담보가 없는 개인 신용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데다, 부실채권(NPL) 전문투자사들의 레버리지 비율도 큰 폭 올라 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연체율 관리가 수월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p>
          <p dmcf-pid="1kHqugJqUC" dmcf-ptype="general">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연체액은 2023년말 1조5천400억원이다. ▲2020년말(6천600억원) ▲2021년말(1조1천300억원) ▲2022년말(1조5천100억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p>
          <p dmcf-pid="tiC1Xx41uI" dmcf-ptype="general">NPL투자사들이 이 부실채권을 사들여야 하는데 NPL투자사들 역시 건전성을 고려해 담보가 있는 은행 부실채권을 주로 매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금리가 오르면서 금융사의 부실채권 매각이 늘어나면서 NPL투자사들 여력 역시 줄어든 상황이다.</p>
          <p dmcf-pid="FoS31eP33O" dmcf-ptype="general">2023년 전 업권 금융사의 부실채권을 매·상각 규모는 24조3천억원이다. 2022년 13조4천억원 대비 81.3% 증가한 액수다. 이중 은행권의 부실채권  매·상각 규모는 9조1천억원으로 2022년 대비 93.6%나 확대됐다.</p>
          <p dmcf-pid="3s042Dj4us" dmcf-ptype="general">NPL전문투자사도 지난해 은행 담보부 부실채권을 위주로 5조2천억원의 부실채권을 사들였다. NPL투자사의 레버리지 배율은 2022년말 2.52배에서 2023년 9월말 3.44배로 오른 상황이다. </p>
          <p dmcf-pid="0GVndTCnum" dmcf-ptype="general">한국은행 측은 "부실채권 매각이 이루어지는 NPL 시장에서 NPL전문투자회사들이 은행권의 선순위 우량담보부 대출채권을 선호하고 있는 점은 비은행 부실채권 매각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비은행을 포함한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p>
          <p dmcf-pid="pOp8VwA8Fr" dmcf-ptype="general">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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