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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소환에 수차례 불응해 온 허영인 SPC 회장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지난 2019년부터 1년여간 SPC그룹이 자회사 피비파트너스 소속 제빵사들이 민주노총을 탈퇴하도록 종용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준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허 회장을 체포했습니다.
지난 22일 황재복 SPC 대표를 구속 기소한 검찰은, 허 회장에 세 차례 출석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은 불응했고, 지난 25일 출석했다 한 시간여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재차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이 응하지 않자, 체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547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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