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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태원·허태수·이재현 조문··· "조석래 회장, 시대를 앞서간 기업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6:10: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문 마지막 날까지 애도 행렬]<br>최태원 SK 회장 "힘든 시기마다 떠올릴 것"<br>오전·오후 재계 고위 인사 조문 이어져<br>"재계 큰 어른·섬유계의 별"···존경심 표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Ve7iQf5W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ePgyIwM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ouleconomy/20240401160321247qscj.jpg" data-org-width="640" dmcf-mid="UayX4BUl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ouleconomy/20240401160321247qsc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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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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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fdznx41CS"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장례식장에는 조문 마지막 날인 1일에도 각 계의 애도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를 비롯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잇따라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p>
          </div>
          <p dmcf-pid="Vz8tQ2qyTl" dmcf-ptype="general">최 회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조 명예회장의 빈소에 도착해 조문을 마친 뒤 “대한민국 기술 경영자로서 선각자셨다”며 고인을 회고했다. 최 회장은 조 명예회장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은 당시 전경련 부회장으로 함께 활동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한 최 회장은 대한상의 홈페이지에 “고인은 시대를 앞서간 진정한 기업가였다”며 “힘든 시기마다 경영 선구자 조석래를 떠올릴 것”이라는 추모 메시지를 게재했다.</p>
          <p dmcf-pid="z732jiMUTR" dmcf-ptype="general">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허태수 GS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도 조문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 명예회장은 “(조 명예회장은) 우리 섬유계의 별이셨다”며 존경의 뜻을 나타냈고 허 회장은 “재계 큰 어른에게 인사하고 조의를 표하러 왔다”고 했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회장,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등 경제계 인사 다수 역시 조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p>
          <p dmcf-pid="4BP3MfbYTC"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일찍 빈소를 찾은 반 전 사무총장은 “고인은 경제 발전 측면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많이 하셨다”며 "(조 명예회장이) 한미 경제협의회장이었을 당시 자주 뵙고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고인은) 우리나라 산업을 일으키신 '파운더'이신데 (최근) 세대가 바뀌는 여러 착잡한 마음도 있고 해서 산업장관 입장에서 찾아뵙고 인사드리러 왔다"고 말했다.</p>
          <p dmcf-pid="8Jc6DaiBTI" dmcf-ptype="general">조 명예회장은 1966년 동양나이론을 설립한 뒤 섬유 관련 주요 기술을 국산화하며 한국 섬유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일본·미국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조 명예회장은 일찍부터 ‘우리만의 기술’을 파고들어 효성을 스판덱스·타이어코드 세계 1위 기업으로 이끌었다. 조 명예회장의 영결식은 2일 오전 엄수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ENIU5Yc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현(오른쪽) CJ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로 향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ouleconomy/20240401160323010fxlo.jpg" data-org-width="640" dmcf-mid="uzWpe89H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ouleconomy/20240401160323010fx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현(오른쪽) CJ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로 향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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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nEQrjLKTs" dmcf-ptype="general">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