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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품시계 스캔들' 페루 대통령 자택 문 부수고 압수수색…"사퇴 없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0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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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dZ9Z1GkQy"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경제난이 심각한데 명품 시계를 줄줄이 차고 나와 국민 분노를 산 대통령이 있습니다. 바로 페루 대통령인데요. 결국 당국이 대통령 자택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압수수색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p>
          <p dmcf-pid="FQWzWGva6T" dmcf-ptype="general">【 기자 】 문 밖에 경찰들이 서 있습니다. </p>
          <p dmcf-pid="3zwHwmkP4v" dmcf-ptype="general">문을 열라는 요구가 거부당하자 강제로 부수고 들어갑니다.</p>
          <p dmcf-pid="0bs5sIwM6S" dmcf-ptype="general">「페루 당국이 대통령 자택과 대통령궁을 연달아 압수수색했습니다.」</p>
          <p dmcf-pid="pC8N8PVZQl" dmcf-ptype="general">볼루아르테 대통령이 차고 나왔던 명품 시계의 취득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p>
          <p dmcf-pid="UyRDRdQ04h" dmcf-ptype="general">2년여 동안 총 14개의 명품 시계를 찼는데, 일부는 1만 4000 달러, 약 1,886만 원에 달합니다. </p>
          <p dmcf-pid="ueXKX5YcPC"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볼루아르테 대통령 이웃 - "지난 2주간 롤렉스 시계 스캔들뿐 아니라 대통령 은행 계좌에서 발견된 자산 불균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11개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7i1V1FXDxI" dmcf-ptype="general">「일부 시계는 공직자 재산 신고에 없고, 대통령이나 부통령 급여로 구입이 어렵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p>
          <p dmcf-pid="zC8N8PVZ6O" dmcf-ptype="general">결국 40여 명의 검찰과 경찰이 투입돼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p>
          <p dmcf-pid="qWeweJxpxs"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하비 콜차도 / 페루 경찰 - "(물건을 압수했습니까?)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나중에 해당 부서에서 압수 여부를 발표할 것입니다."」</p>
          <p dmcf-pid="BkqeqbuS4m"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볼루아르테 / 페루 대통령 - "저는 깨끗하게 일하겠다고 약속하며 2022년 12월 7일 대통령궁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2026년 7월 28일 같은 문을 통해 깨끗한 손으로 떠날 것입니다."</p>
          <p dmcf-pid="bntft3ZwQr" dmcf-ptype="general">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즉각 대국민 연설을 통해 결백을 주장하며 사퇴를 거부했습니다.</p>
          <p dmcf-pid="Kbs5sIwMQw" dmcf-ptype="general">MBN뉴스 송주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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