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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늘부터 대학병원 이어 동네병원도 진료시간 줄어든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6
2024-04-01 06:16: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 100시간 가까이 전공의 빈자리 채웠던 의대 교수들, 1일부터 외래 진료 줄여 <br>24시간 연속 근무 후 다음날 업무 '오프'…수련병원 별로 외래, 수술 일정 조정중<br>개원의 중심 의협도 '40시간' 준법 투쟁 동참…대화 선결 조건으로 증원 백지화 재확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oUngJqc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nSRhvIik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nocut/20240401050321532oihg.jpg" data-org-width="710" dmcf-mid="KXdXPM8tN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nocut/20240401050321532oi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4wtA5FXDck" dmcf-ptype="general"><br>의정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에 이어 개원의들이 이번달부터 근무 시간을 줄이기로 해 전공의들이 떠난 의료현장의 의료공백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p> <p dmcf-pid="8NYnyGvacc" dmcf-ptype="general">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환자 진료를 줄인다.</p> <p dmcf-pid="6TbCqK7vNA" dmcf-ptype="general">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떠난 지 42일째 접어들면서 최대 주 100시간 가까이 근무하면서 체력과 정신적으로 한계에 직면했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PW9lb2qyNj" dmcf-ptype="general">비대위측은 24시간 연속 근무 후 다음날은 업무를 쉬는데 동의했다. 중증, 응급 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수련병원 별로 외래와 수술을 조정할 방침이다.</p> <p dmcf-pid="QeIPsCrRgN" dmcf-ptype="general">전국 40개 의대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도 1일부터 외래 진료를 최소화하기로 했다.</p> <p dmcf-pid="xnSRhvIija"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수술과 외래 진료는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y3MZQR6Fkg"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조규홍 장관 주재로 제25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vBIzbuSo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5차 회의 주재하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nocut/20240401050323224hygl.jpg" data-org-width="710" dmcf-mid="9nJFeiMU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nocut/20240401050323224hy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5차 회의 주재하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YGVv9fbYcL" dmcf-ptype="general"><br>조 장관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지난달 발표된 2차 비상 진료 대책에 이어 강화된 3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p> <p dmcf-pid="GQrfDmkPgn" dmcf-ptype="general">그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 중점 투자 방향으로 의료 개혁 4대 과제 이행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의료계 대화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음에도 이에 응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의료계는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p> <h3 dmcf-pid="HE5NX1Gkji" dmcf-ptype="h3">"의대증원 흥정 없다" 요지부동 정부에 개원의도 '준법투쟁'</h3> <div dmcf-pid="XJhxIlsdaJ"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에 '유연한 처리'를 지시하면서 정부가 의료계와 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div> <p dmcf-pid="ZnSRhvIicd" dmcf-ptype="general">대학교수 외래 축소에 이어 개원의까지 주 40시간 진료하는 '준법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하면서 의료계와 정부 간 경색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5zn0JLe7ke" dmcf-ptype="general">김성근 의협 비대위 신임 언론홍보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대학 교수들의 진료시간이 줄어든 상태에서 그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진료를 시작하기로 오늘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p> <p dmcf-pid="1lzsuqphaR"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은 "의협 차원에서 참여를 강요할 수는 없지만 이전에도 나왔던 얘기인 만큼 준비하고 계셨던 분들은 (바로)시작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회원들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주 40시간 진료에)의견을 모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0R5xeP3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nocut/20240401050324603xaun.jpg" data-org-width="710" dmcf-mid="20velTCnk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nocut/20240401050324603xa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FGVv9fbYax" dmcf-ptype="general"><br>이날 의협 회의에는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전의교협 김창수 회장도 참여했다.</p> <p dmcf-pid="3JhxIlsdNQ" dmcf-ptype="general">이들은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면 대화에 나서겠다는 '조건'을 재확인했다.</p> <p dmcf-pid="0VABNcg2jP"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은 "감원이 됐든 증원이 됐든 이 근거에 대해 정확하게 논의가 되려면 굉장히 많은 전문가와 임상 의사들이 참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p6D2kwA8a6" dmcf-ptype="general">의료계가 의대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며 정부를 향한 압박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대통령실의 부담도 한층 커졌다.</p> <p dmcf-pid="UeIPsCrRg8" dmcf-ptype="general">임현택 회장은 진료 축소에 대해 "교수들도 더 는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통령과 양당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u2jqaAo9A4" dmcf-ptype="general">총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여당 후보들도 대통령실을 향해 의대 증원 규모 관련 협상에 대해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p> <p dmcf-pid="7Y2SKVBWAf"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부는 "의료개혁은 모든 국민이 당사자이고,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 대치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p> <div dmcf-pid="znSRhvIioV"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dmcf-pid="qh7mUz0Ck2"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tooderigirl@cbs.co.kr</p> <p dmcf-pid="BkZaH5Yco9"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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