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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름방학 없이 수업 진행"…집단 유급만은 막자 의대 개강일정 '또' 연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5
2024-04-01 05:36: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균관대·중앙대·강원대·원광대 개강일 연기<br>비대면 강좌 개설·개강 직후 휴강 등 방안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05kWHTNz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ZWghvIi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대학별 배분 결과를 발표한 20일 오후 대구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으로 텅 비어 있다. 2024.3.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NEWS1/20240401051001865jgdc.jpg" data-org-width="1400" dmcf-mid="HCoqeiMU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NEWS1/20240401051001865jg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대학별 배분 결과를 발표한 20일 오후 대구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으로 텅 비어 있다. 2024.3.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55YalTCnz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국 의대생의 휴학계 제출과 수업 거부 등 집단 움직임이 한 달 반째 이어지고 있다. </p> <p dmcf-pid="1BUO13Zw7v" dmcf-ptype="general">중간고사 기간이 있는 4월이지만 학생들이 좀처럼 복귀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대학은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속속 학사 일정을 조정하며 대책 마련에 힘쓰는 모습이다. </p> <p dmcf-pid="tbuIt05r7S" dmcf-ptype="general">1일 대학가에 따르면 성균관대와 중앙대는 의대 개강일을 이달 15일, 다음 달 1일로 각각 연기했다. </p> <p dmcf-pid="FK7CFp1m3l" dmcf-ptype="general">성균관대 의대 본과 개강일은 당초 지난 2월이었는데 학생들의 집단행동 상황을 주시하며 한 주씩 방학을 연장하다가 결국 이달 15일까지 개강을 미루기로 했다. </p> <p dmcf-pid="3R6Z9fbY7h" dmcf-ptype="general">중앙대 의대도 이달 30일까지 방학을 연장하고 5월 1일로 개강을 재차 미루기로 결정했다. </p> <p dmcf-pid="0eP524KGFC" dmcf-ptype="general">중앙대는 지난 달 8일과 이달 1일로 개강을 이미 두 차례 미룬 데 이어 총 세 차례 개강을 미루게 됐다. </p> <p dmcf-pid="pdQ1V89HuI" dmcf-ptype="general">대학은 7~8월 여름방학 두 달까지 모두 수업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대 5월까지는 개강 날짜를 미룰 수 있다고 판단했다. </p> <p dmcf-pid="U3ZcyGvaUO" dmcf-ptype="general">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여름방학 두 달까지 최대한 수업을 진행한다고 계산했을 때 5월 1일 개강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학생들은 여름방학 없이 1학기 수업 듣고 2학기 수업을 바로 시작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u05kWHTN3s" dmcf-ptype="general">고려대 의대는 개강 날짜를 구체적으로 확정해 발표하진 않았지만 학생들이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상황은 마찬가지다. </p> <p dmcf-pid="7p1EYXyjpm" dmcf-ptype="general">그러나 1,2학년 예과 학생들의 경우엔 온라인으로 전공 필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강좌를 개설해둔 상황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zuFwH5Ycpr" dmcf-ptype="general">고려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돌아오길 바라며 온라인 강좌를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q73rX1Gk7w" dmcf-ptype="general">원광대 의대도 이달 8일, 강원대 의대도 22일까지로 개강을 연기하며 지역 대학들도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p> <p dmcf-pid="Bz0mZtHE3D" dmcf-ptype="general">개강을 미루지 않은 다른 대학들의 경우엔 개강 직후부터 휴강하는 형태로 학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p> <p dmcf-pid="bK7CFp1mzE" dmcf-ptype="general">교육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휴학계를 제출한 전국 의대생은 전체 재학생(1만8793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교육부는 동맹 휴학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p> <p dmcf-pid="K9zh3Utsuk" dmcf-ptype="general">전국 의대생 대표단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학생들의 휴학계 제출을 수리하지 않으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92ql0uFOuc" dmcf-ptype="general">교육부는 지난 달 말부터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받는 의대생을 보호하기 위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p> <p dmcf-pid="2wA2LaiB7A" dmcf-ptype="general">real@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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