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이경의 무리수에 제동을 걸었다.
6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85회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인천 국제 공항에서 캐리어와의 전쟁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근무 중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만났다. 이학재 사장은 촬영 때문에 특별히 나온 거냐는 질문에 "저희가 폭설이라든지 태풍이라든지 자연재해가 발생할 시즌이 되면 수시로 점검을 나온다"며 오늘은 장마 때문에 직접 나온 사실을 밝혔다.
이어 "장마가 오니까 말씀드리면 인천공항이 얼마나 안전하냐면 개항한 지 24년이 됐는데 단 하루 한차례도 운항이 정지된 적이 없다"고 자랑했다.
이후 다음 작업 장소로 가야할 시간이 됐지만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대화를 마무리할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이에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자 이이경은 이를 깨기 위해 이학재 사장에게 "공항 2행시라도 하실래요?"라고 무리수를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이 친구가 지금 좀 자숙을 해야 하는데"라고 칼차단하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이이경은 '어글리 면치기'로 불리는 오버스러운 면치기로 논란이 일자 "이제 아예 안 먹는다"고 해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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