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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재편 앞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 합병설 '촉각'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11-06 13:5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거 법인 통합 가능성 거론···KEP 사업·인력 이관에 대표 겸직도 <br>내부 IT 물량 불확실성 커져···디케이테크인에 대외·공공 사업 확대 요구 <br>카카오 "현재 각자 사업 추진"···AI 아래 집결 후 역할 조정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0DpYufze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99d32264ecf557033b172cae1f92d61fc9f2102753dfff1513f15fbccd153e" data-idxno="241870" data-type="photo" dmcf-pid="qpwUG74q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카카오 아지트. /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552777-a6ToU27/20261106135315831yhuv.jpg" data-org-width="960" dmcf-mid="7LRSETtWJ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552777-a6ToU27/20261106135315831yh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카카오 아지트. /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95d9a8fa27e5bc6175181428c3a37cca48ef64ff1c733a072bbcbc436ae0a9" dmcf-pid="BUruHz8BRm"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김도영 기자] 카카오의 기업간거래(B2B)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의 합병 가능성이 정보기술(IT) 업계에서 다시 거론되고 있다. 과거 법인 통합을 검토하다 일부 사업과 인력만 이관했지만, 최근 디케이테크인에 대외·공공 IT 사업을 확대하라는 요구가 나오면서 양사의 역할을 재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내년 인적분할 이후 두 회사가 카카오AI 아래 함께 놓이는 점도 통합설에 힘을 싣는 배경이다.</p> <p contents-hash="f6e41706b72bfbf8098bf16a35f997250c122db91c148d81003a099ae9b290f8" dmcf-pid="bum7Xq6bnr" dmcf-ptype="general">6일 IT업계에 따르면 과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의 법인 통합 가능성이 카카오 안팎에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조직 규모가 더 컸지만 적자가 이어졌고, 디케이테크인은 수익성이 높지 않더라도 카카오 계열사의 IT 시스템 구축·운영 물량을 바탕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IT업계 관계자는 "과거 두 회사를 아예 합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일부 사업만 넘어가고 법인 통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a46ecbe900c08561d92439b10c8bf5974e45b0e63bcdadc08df5d59a549af9" dmcf-pid="K7szZBPKJw"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디케이테크인에 카카오 계열사 내부 사업을 넘어 외부 기업과 공공기관의 IT 사업을 확대하라는 요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디케이테크인은 계열사의 IT 시스템 구축·운영을 맡아왔지만 계열사들이 관련 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그룹 내 역할이 모호해졌다는 설명이다. 내부 물량만으로 사업을 유지·확대하기 어려워진 만큼 외부 고객을 확보해 매출 기반을 넓히라는 주문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공공 IT 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b796e3b62fa0ceb0b5d532ca42d14a64cdc5580d59f1f1a33960e88fa3cba28c" dmcf-pid="9zOq5bQ9LD"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전환 사업을 담당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계열사의 IT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시스템통합(SI) 계열사로 기업용 솔루션과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정보기술 아웃소싱(ITO) 사업도 맡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하고 디케이테크인이 고객 환경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연결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99e7af6c458042ad6315aa92d0e72f3c2d0e61ece2e6a36b1477f75fda3ca73" dmcf-pid="2qIB1Kx2JE" dmcf-ptype="general"><strong>◇ 인적분할 뒤 카카오AI 아래 집결···디케이테크인 역할 변수</strong></p> <p contents-hash="b9a3a88a03286fbd5b4a414ef6a445454ff5742ca255882b179171605d0b4e5d" dmcf-pid="VBCbt9MVnk" dmcf-ptype="general">두 회사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는 배경에는 내년 2월 예정된 카카오 인적분할이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 플랫폼·AI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법인 카카오AI와 계열사 투자·관리를 맡는 존속법인 카카오X로 회사를 나눈다. 디케이테크인은 분할 직후 카카오AI 산하로 편입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우선 카카오X에 배치된 뒤 카카오AI로 옮겨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4b4f28b10e4b3ed4ed137f6144ec5a28e2072ff2d355a825eda0e08cee497c0" dmcf-pid="fum7Xq6bec" dmcf-ptype="general">편입 시점이 다른 것은 세제상 적격분할 요건 때문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톡 관련 시스템의 후방 운영을 맡아 카카오AI와 사업 연관성이 인정되지만, 자체 클라우드 등 별도 사업을 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우선 카카오X에 남는다는 설명이다. 카카오X는 인적분할 이후 보유하게 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지분을 2027년 말까지 카카오AI로 이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이전 시기와 방식은 관련 이사회의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결정한다.</p> <p contents-hash="45bf7cca0cc2703b7f0cc498048e9391f6dff5363d1936e7b60a1486ded8ccc5" dmcf-pid="47szZBPKiA" dmcf-ptype="general">계열사들의 IT 업무 내재화로 디케이테크인의 그룹 내 역할이 불분명해진 상황에서 인적분할은 내부 물량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 기존 고객사들이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나뉘면서 카카오X 산하 계열사가 카카오AI 소속 운영 자회사에 이전과 같은 규모로 업무를 맡길지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분할 이후 디케이테크인의 기존 역할과 인력 규모가 일부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카카오AI의 인프라와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는 새로운 역할이 예상되는 만큼 실제 사업 범위가 분할 이후 운영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1e172ad7ac4591519b045598c2c1010c340d846538e85ed827562a1953d44eb" dmcf-pid="8zOq5bQ9Lj" dmcf-ptype="general">다만 카카오 측은 인적분할 이후에도 양사가 기존 역할과 사업 구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인적분할과 관련해 큰 틀에서 업무상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 회사가 기존 역할을 이어가고 외부 사업도 현재처럼 별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사업 연계나 법인 통합이 추진되는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c256c76b157a61e5c8dd318f36c82857fa3cf3b5bceb4ac14a6082085bbe3ece" dmcf-pid="6qIB1Kx2iN" dmcf-ptype="general"><strong>◇ 과거 사업·인력 이관에 대표 겸직까지···양사 사업 연계·법인 통합 가능성</strong></p> <p contents-hash="99ec1169b38d38e68d36c5747e3b1f6175592fc72219d46f54dbed535351b3a4" dmcf-pid="PBCbt9MVea"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사업과 인력은 이미 한 차례 디케이테크인으로 넘어간 바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4년 1월 카카오 i와 카카오 i 커넥트, 카카오워크 등을 담당하던 비즈서비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케이이피(KEP)를 설립했다. 디케이테크인은 같은 해 3월 케이이피를 흡수합병하며 관련 사업과 개발 인력, 기술 역량, 고객사를 넘겨받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에 집중하고, 디케이테크인은 기존 IT 서비스에 이관받은 사업을 결합해 기업용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된 것이다.</p> <p contents-hash="e3eefdcfca63616f69fb065eea75672060c1325fb2ef493dbfc023255aa74208" dmcf-pid="QbhKF2RfJg" dmcf-ptype="general">한때 대표이사도 겸직 체제로 운영됐다. 이원주 전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지난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를 겸직하며 양사의 사업 재편과 협업을 이끌었다. 올해 두 회사가 각각 새로운 대표를 선임하면서 겸직 체제는 끝났지만 클라우드·AI와 SI·운영을 결합해 기업 고객을 공략할 사업 기반은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bc2b9ea84714b7471a017a17cfee9e3e5dfafe09bf6fb6fa0c7a6d56091f167a" dmcf-pid="xKl93Ve4Mo" dmcf-ptype="general">IT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적자 폭을 줄이고 있지만 재무 상황이 완전히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디케이테크인은 SI 회사라 수익성이 높지 않더라도 내부 거래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AI와 SI 사업을 한데 묶어 대외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다시 거론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352a6acb766e0dbf666d561ac55f0e878a3cbc8f49983b21dc20b721be62cab" dmcf-pid="ym8saIGheL" dmcf-ptype="general">두 회사의 역량을 결합하면 클라우드·AI 인프라부터 기업용 솔루션, 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 제공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사업 연계가 법인 통합으로 이어질지는 별개다. 카카오AI 출범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지분 이전 과정에서 양사의 역할이 어떻게 정리될지 관심이 쏠린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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