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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풍·MBK, 고려아연 상대 1兆 소송전 잇따라 패소(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22 14:5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천억 주주대표소송·3천억 손배소 모두 패소<br>법원 "이사의 판단 재량…관리자 의무 위반아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xw9gC4q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401b26ac8f9803dd840a53e33aa35445946d2736437a6820ab3e8622b4b967" dmcf-pid="QMr2ah8B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풍·고려아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yonhap/20261022145030434swfy.jpg" data-org-width="1200" dmcf-mid="41eZfoFY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yonhap/20261022145030434sw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풍·고려아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672c0de58cfb836f93c7eae0bfbeef97b9229f8d66424b239956aec3a931c8" dmcf-pid="xRmVNl6b5m"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영풍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했다.</p> <p contents-hash="ff050bac984ff699701a79ab07559381953ed5bf8676e5ae555871c10a3444d9" dmcf-pid="yYKI08SrHr" dmcf-ptype="general">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경영진들이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자기주식을 고가에 매수하고, 보유하던 다른 주식은 헐값에 팔아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7e7960267dd0f098c159a094d02cac474609b07d364d3a38b4d22a176d06a74" dmcf-pid="WG9Cp6vm1w" dmcf-ptype="general">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2024년 9월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해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기로 연합한 상태다.</p> <p contents-hash="d4a4eec00dc2360f3091cf69b0c1931364cc81f2b47698658157a0d250c4bf08" dmcf-pid="YH2hUPTsGD"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김석범 부장판사)는 22일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이사들을 상대로 약 8천370억 규모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p> <p contents-hash="be7e329a612aa3a0151355fb59b76b966ae35cbda7da4ec197d650a662f5b364" dmcf-pid="GXVluQyOGE" dmcf-ptype="general">2024년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영풍은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주식을 주당 83만원에 공개매수하려고 절차를 개시했다.</p> <p contents-hash="74e0a741734f510f8e0e4e0b87dedc583f1bb5885ebd52c8e4703fb7e1e5bae6" dmcf-pid="HZfS7xWIGk" dmcf-ptype="general">그러자 고려아연은 이사회를 열고 주당 89만원에 자사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결의했다.</p> <p contents-hash="9b0a30d5231423f8eb514919fd924cc38f5d7d6735e60dfd474b61996fcc637b" dmcf-pid="X54vzMYCGc" dmcf-ptype="general">영풍은 고려아연의 주식 매수가 최 회장 등 경영진의 지위 보전을 위한 것에 불과하고 합리성이 결여돼 있어 선관주의의무(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와 충실의무를 위반했다며 같은 해 11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91e719ee970a0efea2aedf68384499af934c53b93015ea5cf72458b178dd06ed" dmcf-pid="ZTqmtVCEZA" dmcf-ptype="general">고려아연 이사회가 1주당 56만원정도였던 고려아연 주식을 주당 89만원에 사들이면서 회사에 그만큼의 손해를 입혔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7cac5d3301cc488543f1ee3e389eeac535fd55c543e5bd9f6508a7c474183810" dmcf-pid="5yBsFfhDXj" dmcf-ptype="general">영풍은 고려아연이 주식 매수 과정에서 특정목적 임의준비금을 재원으로 사용한 것도 상법과 정관 위반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25114e3585d91d093826f46919855fd812112e91a147a814717aadab9cd01dd" dmcf-pid="1WbO34lwZN" dmcf-ptype="general">주주대표소송은 회사가 이사에 대한 책임 추궁을 게을리할 경우, 주주가 회사를 대신해 이사의 책임을 추궁하고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제기하는 소송이다. 원고(주주)가 승소하면 배상금은 원고가 아닌 회사에 돌아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9283b147af7606e671759a812772c3e7c6c5de5da359d36b60018344000459" dmcf-pid="tYKI08Sr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려아연 상황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영풍 측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심문기일이 19일 열렸다. 사진은 이날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앞 간판. 2025.12.19 ksm797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yonhap/20261022145030583dkzp.jpg" data-org-width="1200" dmcf-mid="8dgpMkzt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yonhap/20261022145030583dk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려아연 상황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영풍 측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심문기일이 19일 열렸다. 사진은 이날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앞 간판. 2025.12.19 ksm7976@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38e4bea886538209d6912d0e43f51206008dd3bb805db9944485130fa59a99" dmcf-pid="FG9Cp6vm1g"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고려아연 이사들의 자기주식 매수 판단을 선관주의의무 및 충실의무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69fddcafba9bb33eefeaeefdf8da068e5357175b2be0db01706801f8e0530502" dmcf-pid="3H2hUPTsY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사는 경영에 관한 판단을 할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며 "법령 위반 없이 합리적으로 이용 가능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 조사, 검토해 회사 최대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 경영상 판단을 했고, 그 내용이 현저히 불합리하지 않다면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e2e98e207ae3dcda670bd784606860e0c3c015a56efd8da4460f0aed3242ee9" dmcf-pid="0XVluQyO1L"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영풍의 공개매수를 회사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한 고려아연 이사들이 외부 법률자문, 법원의 가처분신청사건 결정 등을 검토한 뒤 자금조달 방안을 전제로 결정을 내렸다면서 그 판단이 현저히 불합리하지 않다고 봤다.</p> <p contents-hash="2b243e91abbf972e1a065eb592a6a5e27c8e5b1b105897f5e65a03540be9f712" dmcf-pid="pZfS7xWIHn" dmcf-ptype="general">고려아연의 주식 매수 과정에서 법령이나 정관 위반도 없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2f86768451211e1938357b6d812ebfc99872851fa833d092f820b726f83ebd16" dmcf-pid="U54vzMYCHi"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상법상 자기주식 취득가액 한도규정은 총액 규모를 제한한 규정일 뿐이라며 주식 취득에 특정목적 임의준비금을 사용한 것이 법령 위반은 아니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87cefc7d7078133de895922f454c5d469bee237c3c7fd2501c44b95dfde5296" dmcf-pid="u18TqRGh5J"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고려아연 정관이 중간배당 시 특정 목적 임의준비금을 재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규정하고 있다"면서도 "위 정관 규정은 자기주식 취득에 유추 적용할 수 없어 정관 위반이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3de0ebc4d7fc2312f3ed1c783f05df889ae1ede3cb33cb90b828695d3db928" dmcf-pid="7fj7dwb0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yonhap/20261022145030737xlbf.jpg" data-org-width="1200" dmcf-mid="6Dd54g3G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yonhap/20261022145030737xl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b2fb26fbac2af72b4bfb8258d9a7fd4c2eac657d159689aca26a9fe6ef2918" dmcf-pid="z4AzJrKp5e" dmcf-ptype="general">MBK파트너스 측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이날 원고 패소로 판결 났다.</p> <p contents-hash="aed72b214d43dd4b7e9cb98bfa3c297d804d1fb7f2ec69fe9755f1562e933d10" dmcf-pid="q8cqim9UGR"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정용신 부장판사)는 이날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3천억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p> <p contents-hash="e5c3607d24f0fd10f3537cc3cf01d88af448ec75cc277543207e85482a7552c1" dmcf-pid="B6kBns2uZM" dmcf-ptype="general">MBK파트너스 특수목적법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고려아연이 2024년 11월 회사 소유의 ㈜한화 주식 543만6천380주(지분율 7.25%)를 헐값에 매각해 손해를 입혔다며 지난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8bf6dd56e9ac141b6f6d8264195074f614bdfe8604e3b47fd8b4105952014e6d" dmcf-pid="bPEbLOV7Gx" dmcf-ptype="general">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은 이날 1심 판결에 대해 "개인의 자리보전을 위해 고려아연을 사금고화하고 막대한 채무를 떠넘긴 위법적 경영 행위가 '이사의 재량'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dba4c2a28a7684f28eba3842cddd7cb321cf83a2d06beea80c205aaeacc7f6d" dmcf-pid="KQDKoIfzZQ" dmcf-ptype="general">고려아연 측은 "MBK와 영풍은 '적대적 M&A'를 위해 당사의 정상적 경영 활동을 방해하며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묻지마 식' 소송 남발을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15e12409d3275ee54f6a332c6cad0452f19c88c7d068af17585dfb6fcd4a1c3" dmcf-pid="9xw9gC4qGP" dmcf-ptype="general">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공동으로 세운 회사다. </p> <p contents-hash="064061fce4173d982e549fbb47bae13e77f7a6997512330d325e79412eae02f8" dmcf-pid="2Mr2ah8BY6" dmcf-ptype="general">현재 고려아연은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3b1d4e04fde508d32e1c8663afaa826fb8d0ba41a58eae7e9544dfd40059d33" dmcf-pid="VRmVNl6bZ8" dmcf-ptype="general">2022년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최씨 일가와 영풍그룹 장씨 일가 간 고려아연 지분 매입 경쟁이 벌어지면서 두 회사는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다.</p> <p contents-hash="9a68c4d206ba8d8ad37030566dfe104c60026df46b45ea518449bd86a90a3246" dmcf-pid="fesfjSPKY4" dmcf-ptype="general">bright@yna.co.kr</p> <p contents-hash="aba772576fc008ade4af80fa7f83dc4b0e4eac6ace4a215d6783b0940c2a345f" dmcf-pid="8JI8cTx25V"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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