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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란 대통령, 전쟁 중 적국에서 연설…"우린 美 테러의 희생자"(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09-24 00:2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에 항복하지 않을 것"…서방의 핵무기 개발설도 일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q19WMVH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705e0b30804b9d58d05e423a31416c0199510cd3b82cf9c0e8b5c1c18a0765" dmcf-pid="WfBt2YRf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엔 총회 연설 도중 미국의 공습에 희생된 학생들의 사진을 들어 올려 보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4/yonhap/20260924002253727jski.jpg" data-org-width="500" dmcf-mid="Q61v0s9U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4/yonhap/20260924002253727jsk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엔 총회 연설 도중 미국의 공습에 희생된 학생들의 사진을 들어 올려 보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519495138b3a0271f514212ee6b5c3faaf8707a24ef5d194c21132d42b8d03" dmcf-pid="Y4bFVGe4Gb" dmcf-ptype="general">(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재 진행 중인 전쟁의 상대국인 미국 한복판에서 자국민을 미국이 저지른 테러의 희생자로 규정했다.</p> <p contents-hash="40ae21f0c3a4ee210a187d26d1497fe82ab0e16262f76fc599c73ccd2ecda6cc" dmcf-pid="G8K3fHd8HB" dmcf-ptype="general">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테러의 희생자"라며 "나는 우리의 존경받는 최고지도자가 어떠한 법적 근거나 명분도 없이 암살당한 조국 이란에서 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a737911a29abedf4d9bb27518659c1e6bee3170aa24342d1c10dea4925950f" dmcf-pid="HKuXBvPK5q" dmcf-ptype="general">이어 "참혹하게도 그들이 학교마저 폭격해버린 이란에서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34cedf6da329678d5b198be87a549391e86b163666d68108c066352c546bb682" dmcf-pid="X97ZbTQ9Yz" dmcf-ptype="general">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단지 스스로를 방어했을 뿐이며,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06191ff5d541861c86cbdfe1c130dbeb976ac1d4e8dfabd7c21992b1c55a17a" dmcf-pid="Z2z5Kyx2X7"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 무고한 국민이 조국에 가해진 비겁한 공격과 침략의 표적이 됐다. 이에 우리는 온 힘을 다해 방어에 나섰다"며 "우리를 공격한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이라고 맹비난했다.</p> <p contents-hash="20e994181190643e931f0bff566665ca5004a84c51689bfd1fadaceeae07fe0a" dmcf-pid="5Vq19WMVHu" dmcf-ptype="general">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연설 중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와 150여 명의 초등학생 사진을 들어 올려 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14da7decd8b3be04551e759cd25a8c79130454edae81625c53f798abfcf1558" dmcf-pid="1fBt2YRfYU" dmcf-ptype="general">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의 지속적인 대이란 제재와 군사적 압박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항전 의지도 다졌다.</p> <p contents-hash="e40dac244afcdeae0d46f712913c31849b9dc0a51b99078fee6fba2b6fb8c85c" dmcf-pid="t4bFVGe4Xp" dmcf-ptype="general">그는 "미국은 군사력과 경제 제재를 동원하면 이란을 무릎 꿇릴 수 있다고 믿지만, 이는 거대한 착각이자 오판"이라며 "이란 국민은 역사적으로 그 어떤 외세의 패권주의에도 굴복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미국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p> <p contents-hash="6ffe64903d5539aa7e54a3ace62b0ad35b183d09cb7b508bf07200fadeee8a9a" dmcf-pid="F8K3fHd8Y0" dmcf-ptype="general">동시에 미국과 서방이 제기해 온 '핵무기 개발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1f70b63fcac0986e29d4e2d92f37026b649b50b5221a0fc8b93e9de0249a9ed5" dmcf-pid="36904XJ6Y3" dmcf-ptype="general">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우리는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기술만을 원하며,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결코 추구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a0292c53ed6de86813934a222ab81a4a7a4d3316de3e7308962cfe644f815096" dmcf-pid="0P2p8ZiP5F" dmcf-ptype="general">이는 핵무기 제조와 비축을 전면 금지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칙령(파트와·Fatwa)에 확고히 기반하고 있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p> <p contents-hash="d2e455d8aceab3f96626efc84c1b812d523b8b778e0cda550bb780e8f05e99e1" dmcf-pid="pP2p8ZiPYt" dmcf-ptype="general">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의 주장을 '기만'이라고 일축하며 "미국은 우리의 평화적인 프로그램을 왜곡해 중동에서 자신들의 군사적 개입과 부당한 전쟁을 정당화하는 핑계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p> <p contents-hash="58affa8672e3cf2ebc0470fa77fcd5647ab770a3632dc6efd2c15e3effdf116c" dmcf-pid="UQVU65nQG1" dmcf-ptype="general">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연설을 시작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날 선 발언이 이어지자, 회의장 앞쪽에 앉았던 미국 대표단 소속 외교관들은 굳은 표정으로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빠져나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364af1992b49c5fdaaa793acc2b68f694a6bf58d715438f598665c3371f782" dmcf-pid="uxfuP1Lx5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연설하는 가운데 미국 대표단의 좌석이 비어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4/yonhap/20260924002253890drfy.jpg" data-org-width="500" dmcf-mid="xGjeE8lw5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4/yonhap/20260924002253890dr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연설하는 가운데 미국 대표단의 좌석이 비어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a126ee6e62ccbdc46c6d96bcfd4bae27be8505872803fed20403388dff2774" dmcf-pid="7M47QtoMGZ" dmcf-ptype="general">이날 연설은 전쟁 당사국 지도자가 전시에 한 연설인 동시에 적국의 심장부에서 적국을 신랄하게 비판했다는 점에서 극히 이례적인 연설로 기록됐다.</p> <p contents-hash="7ca156fb58f0400196cc7b78abe7aa0f96441f8850565a1f6078134010e4160b" dmcf-pid="zR8zxFgR5X" dmcf-ptype="general">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p> <p contents-hash="7138fb55d59080906e2acddaa9eb0bdbe41a65e3a01fc8c7df6d65b783ade2a7" dmcf-pid="qe6qM3aeHH" dmcf-ptype="general">작년에는 이란의 최고위급 군사·정치 지도자 다수가 암살당하고 미국과의 협상을 백지화시켰던 12일간의 '이스라엘-이란 전쟁' 직후 연단에 올랐다.</p> <p contents-hash="6fd321fd3218e865cb3888407b74916207a89e3fcac44803e13129ac589a4df9" dmcf-pid="BdPBR0NdtG"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 연설에서도 "여러분 모두가 목격했듯, 지난 6월 우리나라는 야만적인 침략과 국제법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에 시달렸다"며 국제사회에 호소했다.</p> <p contents-hash="011d3745cdf40217f8c568a6ad3eb4b979d3e71b74d5d1f06e74c2484dd207fa" dmcf-pid="bJQbepjJXY" dmcf-ptype="general">meolakim@yna.co.kr</p> <p contents-hash="7e7048d575db26eefa9ab29a6665741e792bd119f82bdc54841cf9067b209dd3" dmcf-pid="9yCcvL1y1y"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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