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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성남 교제살인, 피해자 'A등급'인데 가해자는 영장 제외(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7-06 21:57: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찰 "'고위험' 아니어서 위험도 평가체계상 해당 안 돼" 해명<br>"평가표에만 얽매여 신병 결정하는 낡은 관행 깨야" 지적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JnMbae1a"> <p contents-hash="3fa7b54808d4b0ee742cdf1fefc05b14cf301b3be8e6a6a2361011c3cf50314b" dmcf-pid="ZyiLRKNdZg" dmcf-ptype="general">(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5일 경기 성남시에서 발생한 '교제 폭력 살인 사건'의 가해자가 경찰의 관계성 범죄 피의자 위험도 평가 체계상 '고위험'으로 분류되지 않아 신병처리 대상 자체에서 제외됐던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453980e87f1fc20fe80e7c55e7edab52b44274b93977e0ee075a3b91a1c273ab" dmcf-pid="5Wnoe9jJGo" dmcf-ptype="general">만남을 원치 않는 상대에 대한 전화 연락이나 방문으로 시작한 스토킹이 살인으로 번지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이같은 평가 체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12175bd5576f6f1985e35af6b2ba6fa0ccf3243b08d8c8edbdeb5f6f0a60eecf" dmcf-pid="1Ab97H4qGL" dmcf-ptype="general">경기남부경찰청은 6일 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이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해 "3단계 위험도 분류 체계상 고위험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피의자"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a47ddb660436d363f443c4b56d168cb495381a3e80d32703c14d0a168ce753" dmcf-pid="tcK2zX8B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범죄 수사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6/yonhap/20260706215202535wagn.jpg" data-org-width="1024" dmcf-mid="G7OCwnvm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6/yonhap/20260706215202535wa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범죄 수사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c6604e2d17fb6b54ec5c417eb9ef180dcf1579818b40c1cba06b184ea6936c" dmcf-pid="Fk9VqZ6bYi" dmcf-ptype="general">A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길거리에서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27caa711babd5acc0a8386c1fce3f3be748663af27425df4dad9537101a51d10" dmcf-pid="3E2fB5PKZJ" dmcf-ptype="general">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치료받고 있다.</p> <p contents-hash="5919bc2ee9c80050e1047df5686654676c2d35124ea041757ef8d23f13ba79f8" dmcf-pid="0DV4b1Q9Zd" dmcf-ptype="general">A씨는 최근까지 약 4년간 교제하다가 헤어진 B씨가 직장에서 퇴근하기를 기다렸다가 범행했다.</p> <p contents-hash="2d2fed6fa0c40a568809de2d54f0a504a6b250e6bb381b8d415af8096d48cd92" dmcf-pid="pwf8Ktx2te" dmcf-ptype="general">앞서 B씨는 지난달 8일 "전 남자친구가 못살게 군다"고 경찰에 신고했다.</p> <p contents-hash="a1c92b47ec117c3f9b49b3fdcdd8bf35d313393da6b19aa4d25671d9aec7f975" dmcf-pid="Ur469FMVHR" dmcf-ptype="general">경찰은 두 사람을 분리해 조사한 뒤 A씨에게 폭행 등 물리력 행사 혐의는 없었던 점, B씨가 사건 접수를 원치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교제 폭력 경고장만을 발부했다.</p> <p contents-hash="cfdada5149937f6588fa7ee45c4052b19d391be60fba462a3e4c6950ef548ffe" dmcf-pid="um8P23RfZM" dmcf-ptype="general">이튿날 경찰은 학대예방경찰관(APO)을 통해 추가 피해 여부 확인 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B씨로부터 "A씨의 전화 연락·문자 메시지가 오고 있다"는 피해 진술을 청취해 고소장 접수를 설득했다.</p> <p contents-hash="fa38023ab98ff0f67deb98234785f112449bbc25e1a76a3cb4eef54275356a0f" dmcf-pid="7s6QV0e45x" dmcf-ptype="general">결국 B씨는 사건 발생 이틀 만인 같은 달 10일 A씨를 고소했다.</p> <p contents-hash="04f8541cb051692702030353d37c0c331f1c45b02342dd604cffa856d5f68652" dmcf-pid="zpwmceCE5Q" dmcf-ptype="general">확인 결과 A씨는 경찰의 스토킹 경고장 발부 후 고소장 접수까지 이틀간 B씨에게 15차례의 부재중 전화 연락, 8차례의 항의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820ac71115448b1fa9c9791f6d511a0436ec1acd7ab2d369f736e1d3792d0c" dmcf-pid="qUrskdhD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6/yonhap/20260706215202717aoss.jpg" data-org-width="1200" dmcf-mid="H3X5Wr3G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6/yonhap/20260706215202717ao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07003ebefdff602f3a4d932b71d008695dc0cee8a2de3332ee857ba625ebb1" dmcf-pid="BumOEJlwX6" dmcf-ptype="general">경찰은 B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한편, A씨에게는 긴급 응급조치 1~2호(100m이내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조치를 하고 법원으로부터 잠정조치 1~3호(서면경고, 100m이내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결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577f47e4f79b3ef7c5b8adb3f61cef0fc61c339a4ed91644574953e2f520e8a2" dmcf-pid="b7sIDiSrH8" dmcf-ptype="general">또 B씨를 스토킹 재발우려 피해자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하고,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fcab6966633a46704a85dc17955fde09db9230f9c1967154e1a36cba81aaad2c" dmcf-pid="KzOCwnvmH4" dmcf-ptype="general">A등급은 최근 3년간 신고 접수 2회 이상, 1년간 신고 접수 3회 이상, 긴급 응급조치·잠정조치 결정 사건의 스토킹 피해자가 받는 등급이다. B등급은 최근 3년간 신고 1회 및 1년간 2회 이상이며, 나머지는 기타 등급이다.</p> <p contents-hash="5266e6826fb48c65e9a552bf8e1c930e594a30d3998b208c58fd462e7c434c70" dmcf-pid="9qIhrLTsX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경찰은 관계성 사건 3단계 위험도 평가 체계상 A씨가 '고위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이유로 구속영장 신청은 고려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1c7b715b1871a9ffb42b57f07d7d50abf36cd48f123304b0f3ecca8c75d4a50" dmcf-pid="2BClmoyOXV" dmcf-ptype="general">고위험은 ▲ 결별 이후이거나 외도 의심 사례 ▲ 관계성 범죄 관련 신고 5회 이상 ▲ 폭력성 징후 확인 ▲ 감금이나 위치추적 이력 등 9가지 항목 중 3가지 항목 정도만 해당하면 분류가 가능하다.</p> <p contents-hash="c4569f59bb9cf6c76f1fd3939dfef451f588e9fae6a3cf1f3a13c91f89b88703" dmcf-pid="VbhSsgWIG2" dmcf-ptype="general">A씨에게 2009년 '폭력' 전과가 있을 뿐, 이후에는 스토킹을 비롯한 다른 전과가 없다는 점 역시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는 판단의 근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b0b2fcff664ff479eacd9d631d3b49a1467f11822c2d300cb47d490a75359af8" dmcf-pid="ftcEaQmjH9"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와 관련 "결별 이후라는 점 외에는 A씨가 고위험에 해당하는 항목이 없었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a5e50c4d7c3a3c4363c7f9d8cfb9fad267ba8dd93f12903035338976389329ef" dmcf-pid="4FkDNxsAGK" dmcf-ptype="general">경찰은 지난달 23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 자리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진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e3ada4cbe6c0b5e9ee881443d8a747b9032b52673b1b6bec4650eefe38271f8" dmcf-pid="83EwjMOctb" dmcf-ptype="general">아울러 고소장 접수 일로부터 지난 1일까지 3주간 5차례에 걸쳐 주기적으로 B씨에게 연락해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5446311d07c240064de24953742935716a9d6fc00f6e4d1e8654fbe188d3a1d" dmcf-pid="60DrARIk5B"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처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봤지만, 두 사람 간 교제 폭력 신고 및 고소장 접수가 이뤄진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A씨가 B씨를 찾아가 끔찍한 살인극을 벌였다.</p> <p contents-hash="298ec50f7b198c7182d55b88007e70c0858411c91441062bb858e2c81ac8f905" dmcf-pid="PpwmceCEXq"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험성 평가 체계에만 얽매여 기계적으로 신병 처리 대상을 가리는 낡은 관행을 버리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22a42fe4e94cb27e9d3e8ab3208f52748285608916ce2f8d9570d5d15a6b330" dmcf-pid="QUrskdhDtz"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상대로 지속해서 모니터링 했지만 '(고소장 접수 이후) A씨에게 연락이 오지 않고 있다'는 말을 듣고 위험성이 낮다고 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cc2251c4a16d12440aa339adbbdd56730ac4c1fd5fafb1cf400a97bbf75519" dmcf-pid="xumOEJlw17" dmcf-ptype="general">향후 수사계획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고 CCTV 영상을 토대로 행적을 조사해 계획범죄 여부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수사할 예정"이라며 "피의자의 건강 상태는 의학적인 부분이라 답변이 어렵지만 그가 사망한다고 가정해도 수사는 끝까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08eda01b62061d8380ce2802dad566bed37fe0f3e3fd5fccd2ed04eaf10e583" dmcf-pid="ycK2zX8BXu"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사건 닷새 전인 지난달 30일 A씨를 약식기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p> <p contents-hash="6634060576d1eb9e45feeec787c2a18d7d28be4730554c13b07dfbf98c3532b9" dmcf-pid="Wk9VqZ6bXU"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벌금형을 받게 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97189c3e8256680ce50e2c6c07601bd4817c7f1bba931345b9a8b1de993e74d8" dmcf-pid="YSeJQqoMHp" dmcf-ptype="general">kyh@yna.co.kr</p> <p contents-hash="d48997423f1366a1df07b61557ec6f8bab95a6e2a4ecb672c608ee184662928b" dmcf-pid="HTJnMbaeX3"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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