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하하가 인기 없는 연예인 리스트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이 유명하지만 인기 없는 연예인으로 소개된 하하에게 "(유명하지만 인기 없는 분들) 구체적으로 어떤 분들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하하는 "솔직히 적어 왔다. 장항준 감독님. 내가 너무 좋아하는 형님이다. 합정역에서 만났을 때 아무도 못 알아보는데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나는 내가 형보다 인기 많다고 생각하는데, '왜 마스크를 끼고 있지?' (했다)"라며 장항준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하하는 "그리고 딘딘, 투컷이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투컷을 좋아했다. 하지만 투컷은 나와 같은 부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투컷은 인정이다. 이 친구 옛날부터 예능 하라고 했는데, 안 하더라. 투컷은 예능 해야 한다"라며 투컷을 칭찬했다.
또 하하는 "그리고 지석진 씨 축하드린다. 해외에서 유명하고 마이클 잭슨의 삶을 살고 있지만 내가 이야기하는 건 인기다"라며 지석진을 인기 없는 연예인에 선정했다.
하하는 "마지막으로 집 나간 탕아, 박명수 씨다. '활명수'는 아이돌 판이다. 나보고 기생한다고 하는데 진짜 기생은 명수 형이다. 인기가 많았지만, 피규어 (판매량)만 봐도 많이 폼이 떨어진 것 같다"라며 예전 같지 않은 박명수의 인기를 설명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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