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사진=KBS
사진=정준원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전민철 무대 밖 일상이 공개된다.
6월 26일 방송되는 KBS 1TV '다큐 인사이트'에서는 해외 콩쿠르를 휩쓸고, 3분 만에 공연을 매진시킨 스타 발레리노 전민철 일상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전설적인 한국 발레리노들을 만나 발레리노의 역사를 되짚는다.
지난해, 전민철은 군무 단계를 뛰어넘고 바로 솔리스트로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25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전 부문 통합 대상을 받았다. 최근 전민철은 두 번째 전막 주연작인 ‘지젤’ 공연 예매를 3분 만에 매진시키며 스타 발레리노 위력을 보여줬다. '다큐 인사이트'는 발레리노 전민철의 학교생활부터 미국 YAGP 경연까지 함께하며 그의 모든 것을 담았다. 삼겹살과 떡볶이를 좋아하는 학생이자 동시에 밤낮으로 연습하는 발레리노인 전민철의 속마음을 들어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학생들은 하루 대부분을 107호에서 보낸다. 전민철도 예외는 아니다. 전민철은 밤낮없이 연습실을 방문한다. 107호의 주목받는 또 다른 발레리노에는 힘과 점프력이 강점인 이승민과 유연성이 뛰어난 박건희가 있다. 이승민과 전민철은 중학교 때 만나 지금도 많은 시간을 함께한다. '다큐 인사이트'는 괴물 신인들이 모여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107호의 일상을 담았다. 또한 한국 발레계의 전설을 만나 발레리노의 계보를 되짚는다. 스타 발레리노의 시대를 열었던 이원국,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김용걸을 비롯해 한국 발레의 명맥을 이어온 이들을 소개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에서 4년 차 멘토 레지던트 역할로 주목받은 정준원. 중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유명한 정준원은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정준원의 안정적인 목소리로 풀어내는 발레리노의 세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