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송가인이 1일 2운동을 한 근황을 전했다.
23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송가인표 무조건 살 빠지는 1일 2운동 폭주의 날|가인로그여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송가인은 오래간만에 필라테스 학원을 찾았다. 운동이 끝난 후 송가인은 "땀 엄청 난다. 진짜 원래 땀 엄청 안 나거든요"라고 말고, 이어 운동 전후로 확연한 부기 차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가인은 골프 레슨을 받기 위해 이동했다. 바빴던 2019년도에도 시간을 30분이라도 내서 골프 레슨을 받았다던 송가인은 "친지는 좀 됐는데 너무 바쁘니까 일 년에 한두 번밖에 못 나갔다"며 "만년 백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레슨을 해주는 프로님과 송가인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송가인은 "무명 때 일을 봐주던 이사님의 아들이다. 제가 잘 되고 나서 아드님이 프로 레슨을 하고 있으니까 제가 받겠다고 했다"며 "그때는 누나 동생 사이로 알다가 이제는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개인 역대 최고 기록까지 세운 송가인은 뿌듯해하며 레슨을 마쳤고, 이후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는 스케줄로 인해 다음 레슨 시간을 잡지 못하는 아쉬움을 장난스럽게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9일 "제가 활동을 하면서 너무 바쁘고, 새벽 2시에 촬영 끝나면 그때 밥 먹고 하니까 얼굴이 변화된 건데 사람들이 자꾸 얼굴 가지고 뭐라 하시더라"면서 "지금 또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현재 기준으로 45kg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가인'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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