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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 영화'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전여빈이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 4회에서는 이다음(전여빈)이 아빠 이정효(권해효)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이다음은 아빠를 찾아 영화 '하얀 사랑' 대본 리딩을 앞두고 있다면서 설렌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죽을만큼 좋아. 미안해"라고 말하는 이다음에게 아빠는 "미안한 건 알어? 그걸 아는 놈이 이렇게 위험한 일을 벌여?"라고 버럭했다.
이에 이다음은 "나도 무서워. 수많은 사람들이 나만 보고 있는 현장에서 또 발작을 일으킬까봐. 그렇게 모든걸 망치고 나도 망가져버릴까봐"라고 말했다.
ⓒSBS '우리 영화'
이정효는 "너 지금 니 목숨을 너무 우습게 생각하는거다. 어느 아빠가 지 딸이 사지로 들어가는걸 보면서 가만 있겠냐"고 했다.
그러자 이다음은 "나는 죽어가고 있어. 근데 아빠는 그걸 계속 부정해. 아빠가 이럴 때마다 얼마나 조급하고 아픈지 알아?"라고 말하며 가슴 아파 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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