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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갈무리
코미디언 이봉원이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아내 박미선을 떠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봉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에서 태국 식당 영업 대결 후 휴가를 맞았다.
봉식당의 이봉원·이은지·곽동연 등은 요트 투어를 갔고, 팽식당 팽현숙·최양락·유승호·미연은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팽식당 멤버 역시 작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갈 기회를 얻었다.
두 팀은 바다 한가운데서 만났고 팽식당 멤버가 봉식당 멤버가 타고 있는 배에 합류해 노을을 감상했다.
이봉원은 노을이 지기 시작하자 박미선을 떠올렸다. 그는 "아무래도 (아내가) 생각이 나긴 난다.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되게 좋아했다. 같이 하는 거 자체를 좋아했다"며 "같이 가자고 했는데 (못 가게 돼) 아쉬웠고 생각이 났다"고 했다.
박미선은 지난 2월부터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활발히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에도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도 하차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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