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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안세호. 사진| JTBC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굿보이’ 안세호가 악랄한 빌런으로 변신했다.
안세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조선족 칼잡이 백가(백석춘) 역을 맡아 섬뜩하고 잔혹한 빌런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백가는 잔인한 악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렇지 않게 은토끼의 치아를 뽑는가 하면, 조폭 무리 동북회를 이끄는 우두머리의 위풍당당한 위세를 드러냈다.
앞서 백가는 이진수(이한솔 분)의 서류를 찾아온 조선족을 가차 없이 처단하며 첫 등장부터 소름 끼치는 인상을 남겼다. 이어 정체를 숨긴 채 김종현(이상이 분)을 향해 매서운 칼날을 휘둘러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처럼 막강한 파워를 지닌 백가가 강력특수팀과 대립하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안세호는 영화 ‘범죄도시3’, ‘밀수’,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하얼빈’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광장’에서는 거대 조직 ‘봉산’의 김춘석 실장 역으로 몰입감을 높이는 캐릭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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