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면치기’에 학을 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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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만 원의 행복’ 대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말미, 유재석이 유독 풀죽은 표정인 이이경을 보고 “먹는 거 때문에”라며 웃음 지었다. 최근 이이경의 면치기가 논란이 됐기 때문. 하하가 “먹방 못 보는 거야?”라고 묻자, 이이경이 “이제 아예 안 먹는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면치기 이슈(?)로 마음고생한 것.

유재석은 “이경이가 그런 친구가 아닌데 착해서 그렇다. 웃겨보겠다고 면치기 하다가 욕먹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이경은 실제로 그렇게 안 먹는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하하가 “그렇게 먹으면 미친X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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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이경이가 예능을 과한 것만 좋아하니까 중간 선을 못 지킨다”라고 전했다. 이이경도 웃기고 싶은 욕심이 앞섰다고 인정했다. 유재석은 “그래도 기백 좋다. 이렇게 기백이 쌓이다 보면 포텐 터진다”라며 격려했다. 이때 주우재가 식사에 관해 물으면서 면에 대해 언급해 이이경을 당황케 했다.

한편 연예계 웃수저들의 웃음, 재미, 감동을 다 담은 ‘리밋 없는’ 오픈형 버라이어티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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