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사진=뉴스엔DB
사진=노홍철 채널 영상 캡처
사진=노홍철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노홍철이 10년 전 포르투갈 이민을 고민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6월 12일 노홍철 채널에는 ‘노홍철이 포르투갈에서 이민까지 고민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핀란드 이발로 공항에서 헬싱키로 향하기 위해 공항에서 대기했다.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바로 다음 날 포르투갈로 떠나야햇던 노홍철은 탑승 예정이었던 항공기가 결항이 되면서 난감한 상황이 됐다.
심지어 저녁 비행기를 타고 헬시키 공항에 가면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노홍철은 오후 1시 비행기에서 취소표 한 자리가 발생해 기적적으로 헬싱키 공항까지 도착했다. 국내선에 실은 짐이 나오지 않는 변수를 만난 노홍철은 긴 기다림 끝에 가방이 나오자마자 전력 질주했고, 한국행 비행기가 지연되면서 무사히 예정대로 한국에 돌아왔다.
포르투갈 공항에 도착한 노홍철은 자동차 레이싱 촬영 관련 스태프들을 만났다. 제작사 대표 겸 PD가 개인짐을 챙겨 차를 렌트하는 등 생각보다 더 작은 규모의 촬영 인원에 노홍철은 “재밌다. 이런 변화, 의외, 새로운 걸 광적으로 좋아해서 제 콘텐츠보다 이게 더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포르투갈 현지에 도착한 다음날 노홍철은 제작진과 인근 해변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노홍철이 “포르투갈은 낭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PD 겸 대표는 “저는 이렇게 휴양이 있을 줄 몰랐다. 관광지인 줄만 알았다”라고 반응했다.
노홍철은 “처음에 여행 왔을 때 일단 물가가 유럽에 비해 싸고 트램이 너무 예쁘지 않나. 너무 좋아서 꽂혀서 바로 이민 알아보고 집 알아봤다. 그게 벌써 10년 전인데 지금 집값 엄청 올랐다”라고 아쉬워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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