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장TV’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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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재력을 인증했다.
6월 13일 ‘도장TV’ 채널에는 ‘한 번도 보고 들은 적 없는 그녀의 가방 속 그리고 마음 속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내가 완전 집순이여서 쉬는 날에 집에 있기 시작하면 밖에 안 나온다. 오늘은 마음 먹고 나왔다”라며 매니저, 제작진과 함께 단골 식당으로 갔다.
식당에 도착한 장윤정은 후배 가수 추혁진을 우연히 만났고, 합석해 술잔을 기울였다. 장윤정은 “아까 오는데 (남편한테) 전화 왔다. 한 잔 하러 나간다고 했더니 온다고 하더라. 내가 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남편 도경완의 반응을 전했다.
스타일리스트 실장까지 합류한 가운데, 장윤정은 최근 추혁진이 보고 싶다는 연락을 자주 했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엄청 징징거렸다. 애들이 꼭 자주 볼 때는 그냥 편히 보다가 자기가 되게 바빠져서 일이 많아지고 시간이 없어지면 내 생각이 많이 난대. 이 힘든 걸 이렇게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대”라고 말했다.
갑자기 가방을 찾던 장윤정은 “나 이런 거 싸 왔다”라고 은박지로 싼 의문의 물건을 꺼냈다. 매니저는 마늘쫑을 맞혔고, 장윤정은 매니저에게 상금으로 5만 원을 건넸다.
장윤정은 자신의 소지품도 공개했다. 핸드크림, 휴지, 의문의 파우치에 이어 통장을 꺼낸 장윤정은 “오늘 뭐 일이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지갑을 공개한 장윤정은 “이건 진짜 오래 들고 다닌 지갑이다.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라고 말한 뒤 “이거 자랑 할까? 말까? 내 카드는 블랙, 이런 게 있다”라며 천 명에게만 발급된다는 블랙카드를 자랑했다.
아버지가 준 부적, 신분증, 항상 들고 다니는 현금, 사탕까지 공개한 장윤정은 “가방이 너무 아저씨 같지 않니”라고 물으며 민망해 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해 4월 120억 원에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아페르한강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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