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해 이미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음성 명령으로 제작 가능
올인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표방하는 캔바(Canva)가 비주얼스위트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협업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스프레드시트 등 사무용 기능, 노코드 툴까지 도입했다. 비주얼 도구들에서 시작해 기업의 워크스페이스까지 시장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
캔바는 지난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제4회 ‘캔바 크리에이트(Canva Create)’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비주얼스위트 2.0은 강력한 비주얼 스프레드시트부터 고도의 데이터 시각화, 대화형 디자인, 대규모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캔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디자인 협업 툴 중 하나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능과 제품군 출시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캔바 AI (Canva AI)
캔바 AI를 통해 이미지 뿐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음성 명령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미지는 텍스트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생성이 가능하다. AI가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해 스타일과 형식에 맞는 다양한 옵션 제시한다. 원하는 사이즈나 테마에 맞게 자동으로 이미지 구성하고
결과물 생성 후 세부적인 추가 수정도 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캔바 홈페이지 접속 한 후 ‘Canva AI’ 선택한 후 ‘이미지 생성’ 클릭하고 요청 사항을 입력한다. 도출된 결과물을 활용·수정하면 된다.
캔바 홈페이지 캡처.
문서 작성도 한결 편리해졌다. 텍스트 혹은 음성 명령을 통해 필요한 문서 초안 생성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캔바 홈페이지 접속, ‘캔바 AI’를 선택한 후 ‘문서 초안 작성’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요청 사항을 입력하면 도출된 결과물을 활용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캔바 홈페이지 캡처.
프레젠테이션 제작도 간편해졌다. 영어로 캔바 AI 사용 시 하기 영상과 같이 프레젠테이션 등 보다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한글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캔바 홈페이지 캡처.
◇캔바 코드 (Canva Code)
텍스트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필요한 코딩 을 할 수 있다. 필요 시 완성된 코딩 추가 수정 도가능하다. 웹사이트, 프레젠테이션, 문서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캔바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Canva AI’를 선택한 후 ‘ 코드 생성’를 클릭해 요청 사항을 입력하면 도출된 결과물을 활용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캔바 홈페이지 캡처.
◇캔바시트
매직 인사이트 (Magic Insight)도 주목할 만하다. 표에서 원하는 곳을 드래그하고 질문 입력 시 AI가 결과물 도출할 수 있다. 각 답변에 사용된 함수, 유사한 답변, 관련 차트도 함께 제공한다.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빠르고 편하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 기능을 사룡하려면 원하는 시트를 드래그한 후에 ‘작업’을 선택한 후 ‘Magic Insights’를 클릭하고 요청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도출된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
캔바 홈페이지 캡처.
매직 포뮬러 (Magic Formula)도 눈길을 끈다. 표에서 원하는 곳을 드래그하고 수식 없이 질문만 입력해도 AI가 결과물 도출할 수 있다. 도출해낸 답은 한 번의 클릭만으로 셀에 입력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원하는 시트 드래그에 ‘=’를 입력한 후에 ‘Magic Formulas’를 선택한다. 요청사항을 입력하고 ‘선택한 셀에 삽입’을 클릭하면 된다.
매직 스튜디오 확장형 (Magic Studio at Scale)도 눈여겨 볼만 하다.
매직 스튜디오 확장형이 캔바 시트에 통합돼 데이터 뿐만 아니라 디자인 삽입도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원하는 시트를 드래그한 후에 ‘작업’을 선택한 후에 원하는 작업을 클릭하면 된다. 가령 자동 번역, 배경 제거, 디자인 크기 조정, 대량 제작 등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생성된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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