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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파이브’가 개봉 9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NEW제공
영화 ‘하이파이브’(안나푸르나필름 제작, 강형철 각본·감독)가 지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9일만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이파이브’는 지난 7일 오후 4시 12분 누적 관객 수 104만360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히트맨2’, ‘검은 수녀들’, ‘승부’, ‘야당’에 이어 5번째로 1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 ‘하이파이브’ 속 한 장면. NEW제공
다만, ‘하이파이브’는 신작 ‘드래곤 길들이기’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6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7일 16만여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어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파이닝 레코닝’이 3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8일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이파이브’팀을 100만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형철 감독과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오정세, 박진영 등이 모두 모여 숫자패널을 들고 ‘1,000,000’을 완성하며 밝게 웃었다.
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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