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누구보다 빨리'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1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전력 질주하고 있다. 2025.5.31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 정상에 올랐다.
고승환은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20초5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 20초58로 2위, 니시 유다이(일본)가 20초68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남자 100m에서 10초34로 우승한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은 200m에서는 20초90으로 4위에 머물렀다.
고승환은 한국 역대 3위인 20초49의 기록을 보유한 현역 한국 200m 일인자다.
남자 200m 한국 기록(20초40 박태건) 경신을 목표로 달리는 고승환은 이날 20초54로 우승하고도 기록을 확인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여자 200m 결선에서는 쓰루다 레미(일본)가 23초79로, 26초18의 신가영(구미시청)을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jiks79@yna.co.kr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