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현실감 200%의 ‘17년차 케미’를 선보였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가족 두고 떠나는 아빠 권상우가 남긴 한 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는 미국에 머물던 권상우가 한국으로 귀국을 앞두고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담겼다.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현실감 200%의 ‘17년차 케미’를 선보였다.사진=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미국에 머물던 권상우가 한국으로 귀국을 앞두고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담겼다.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권상우는 귀국 일주일 전, 아들 룩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풋살장을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권상우는 귀국 일주일 전, 아들 룩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풋살장을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에 손태영은 “아빠가 룩희 축구 훈련도 같이 도와주고, 뿌듯했는지 바로 내일 가자고 하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손태영은 귀국을 앞둔 권상우와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헤어질 시간 얼마 안 남았다”며 살짝 눈시울을 붉혔고, 이에 권상우는 장난스럽게 손 키스를 건넨 뒤 “웃기고 있네. 갈 때 되면 좋아한다. 이제 헤어질 때 됐다고 한다”고 폭소를 자아냈다.
그럼에도 그는 “가족도 다 여기 있는데, 나도 여기 있고 싶다”며 잠시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고, 이에 손태영은 “그래도 가면 혼자 잘 지낸다.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서 들었다”며 권상우의 ‘혼자 잘 사는’ 루머를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권상우는 마지막으로 “이제 다시 한국 돌아가서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겠다. 아무튼 오늘 기분 나이스다”며 짧고 단호하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9월 결혼해 올해로 결혼 17년차를 맞이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과 육아를 병행 중이며, 두 사람의 유쾌한 부부 일상은 꾸준히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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