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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놀면 뭐하니?'를 하차한 미주, 박진주가 커피차로 의리를 과시했다.

7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개편을 통해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4인 체제로 재정비한 멤버들의 첫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첫 장면에는 분홍색 커피차가 등장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출연진을 위한 커피차로, 미주와 박진주가 직접 보낸 선물이었던 것.

이 커피차는 녹화를 위해 멤버들이 모여있던 MBC 사옥 앞으로 도착했고, 이이경은 "이른 시간부터 이렇게…미주 진주야 고맙다. 잘 전달할게"라며 커피를 들고 대기실로 향했다.

유재석 주우재 하하는 이이경이 들고 온 커피잔을 보며 "미주 진주가 보냈구나"라고 반가워 했다. 두 사람이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 콩트를 위해 코믹 분장을 했던 사진을 스티커로 제작해 컵에 붙여둔 덕이었다.

유재석 하하는 "고마워 잘 마실게"라고 인사를 전했고, 주우재는 "애들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 미주 | 박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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