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세계적인 셀럽 패리스 힐튼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니키 힐튼이 수유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힐튼은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개인의 수유 여정은 독특하며 이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가슴을 드러낸 채로 모유수유 중인 힐튼의 모습이 담겼다.
힐튼은 "나는 세 아이 모두에게 모유수유를 했지만 어려움이 없었던 건 아니다. 유대감을 형성하는 순간을 즐기면서도 그 과정은 종종 고통스러웠다"며 "모유수유는 생각만큼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는 사회가 우리에게 꼭 해야 할 일이니 해야 한다는 압박이기도 하다. 모유수유든 분유든 아이를 먹이는 것에 죄책감이 있어선 안 된다.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힐튼이 해당 사진을 게시한 건 분유 회사 투자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분유, 이유식 등을 판매하는 임신, 출산, 산후관리 기업의 투자자가 된 힐튼은 "올해 출시되는 혁신적인 분유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거듭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니키 힐튼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호텔의 상속녀이자 패리스 힐튼의 친동생으로 지난 2015년 세계적인 금융재벌 제임스 로스차일드와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로스차일드는 유대인 재벌 가문으로 포브스 추산 로스차일드 미국지부의 사유재산은 150억 달러(한화 19조 원)에 이른다고 추정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니키 힐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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