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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일본 라이브 투어 대장정에 돌입했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넥스지는 지난 4일 일본 가나가와 컬츠 가와사키에서 데뷔 첫 라이브 투어 '넥스지 라이브 투어 2025 원 바이트'(NEXZ LIVE TOUR 2025 One Bite)의 포문을 열었다.

앞서 해당 라이브 투어는 지난 3월부터 각 도시별 티켓을 순차 오픈했다. 가나가와, 사이타마, 니가타, 시즈오카, 아이치, 오카야마, 미야기, 교토, 후쿠오카, 도치기, 오사카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투어 첫 개최지인 가나가와 공연에서 일곱 멤버들은 "앞으로도 넥스지만의 색깔을 지키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그룹이 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라이브 투어는 일본 15개 도시 18회 공연 규모로 펼쳐진다. 가나가와에 이어 △7일 사이타마 △8일 니가타 △13일 시즈오카 △14일 아이치 △21일 오카야마 △28일 미야기 △7월 18~19일 도쿄 △22~23일 효고 △25일 교토 △27일 후쿠이 △8월 13일 후쿠오카 △14일 히로시마 △16일 도치기 △20~21일 오사카로 이어진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지 정식 데뷔 약 1년 만에 일본 대중음악에 있어 상징적 의미를 갖는 부도칸에 입성해 성장세를 입증한다"고 자평했다.

넥스지는 다음달 16일 일본 두 번째 EP 앨범 '원 바이트'(One Bite)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모두 6곡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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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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