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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간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무진스'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병원 잠입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4회 방송에서는 정경호와 차학연이 억울한 죽음을 맞은 간호사의 원한을 풀기 위한 병원 침투 작전에 나선다.
이번 회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나희주(설인아), 고견우(차학연)로 구성된 '무진스'가 신입 간호사 조은영(황보름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다시 한 번 팀플레이를 펼친다. 조은영은 과도한 업무와 의료사고 누명으로 인해 삶을 마감했지만, 그를 둘러싼 의혹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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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무진은 은영에게 빙의되며 그의 고통과 억울함을 몸소 체험했고, 이번 회에서는 그 기억을 되짚어 병원 내 증거를 직접 추적하는 임무에 돌입한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무진과 견우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병원 내부를 누비는 장면이 포착됐다. 견우는 의사로 변장하고 최첨단 안경 장비까지 착용한 채 작전을 수행하며, 외모를 활용한 '미남 작전'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무진은 병원 블랙리스트에 오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무대포로 병원 곳곳을 누빈다. 과연 그는 이 작전에서 결정적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까.
또한 병원 옥상에서 무진과 견우가 놀란 표정을 짓는 장면도 공개돼, 병원 내부에 또 다른 미스터리가 도사리고 있음을 예고한다. 특히 그 장소가 바로 간호사 은영이 생을 마감한 곳이라는 점에서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이번 회는 병원 잠입이라는 액션과 미스터리가 교차하는 핵심 에피소드로, 무진과 견우의 예측불가한 케미가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간호사 은영의 억울함을 어떻게 풀어낼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무사 노무진'은 억울한 죽음을 맞은 이들의 사연을 풀어주는 판타지 성불 드라마로, 매회 유쾌한 전개와 짙은 여운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노무사 노무진' 4회는 오늘(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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