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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강릉홈 필승 멤버' 2-1 승강원FC가 지난 28일 수원FC 원정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강원은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평소와 같은 4-4-2 포메이션으로 수원을 상대했고 선발 라인업도 지난 강릉 홈경기 때와 같은 조합으로 나섰다.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선제골은 강원에서 나왔다. 전반 37분 송준석이 왼쪽에서 높게 올린 크로스가 가브리엘에게 이어졌고 이를 곧바로 헤더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득점 직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긴 했으나 VAR 판정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후반에는 시작하자마자 수원이 동점골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왼쪽에서 안데르손이 올린 크로스를 루안이 헤더로 돌려놓으며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내내 포기하지 않고 공세를 이어가던 강원은 결국 후반 90분 극적인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김대원이 상대 페널티박스 밖에서 때린 중거리 슛이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지난 대구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구단주 김진태 지사는 "이역만리 독일에서 기분좋은 승전보를 전해 받았다. 후반기 2연승 축하하고, 코리아컵 이후 꿀 같은 휴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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