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멤버 4명 일제히 전역…현장 혼잡 안전사고 우려
슈가, 21일 소집해제…6월 BTS 멤버들 전부 군필자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 지민, 정국이 내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일제히 만기 전역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이에 멤버들의 전역에 따른 현장 혼잡과 안전사고를 우려해 현장 방문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사진=빅히트뮤직)
빅히트뮤직 등에 따르면 멤버 RM과 뷔는 오는 10일에, 지민과 정국은 11일 전역한다.
빅히트뮤직 측은 이와 관련 7일 팬 플랫폼을 통해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으며, 각 장소는 공간이 매우 협소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라며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을 절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RM, 지민, 뷔, 정국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해 군 복무로 공백기를 가져왔다. 가장 먼저 입대했던 진과 제이홉이 지난해 전역해 독자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왔다. 여기에 10일과 11일 멤버 네 명이 일제히 전역하고, 오는 21일에는 슈가가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6월 중 멤버들이 전부 민간인 신분이 돼 완전체로 돌아오는 만큼 이들의 컴백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