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담비.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캡처) 2025.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손담비가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도 속았다. 결국 눈물 터진 사연(엄마가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담비가 육아의 어려움과 고단함을 겪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해이를 낳는 대신 얼굴과 목에 편평사마귀가 퍼졌다"며 "며칠 전 300개 제거했다"고 밝히면서도 아기를 품에 안고 달래는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해이는 안아줘야만 울음을 멈춘다"며 잠 못 드는 새벽의 고통을 털어놨다.
"새벽에 너무 힘들어 울었다"는 손담비는 "인스타그램에 '모든 엄마들을 존경한다'는 글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육아의 무게를 짐작하게 했다.
특히 "신생아 때는 왜 우는지도 몰라서 더 힘들다. 나는 예민해서 한 시간도 제대로 못 잔다. 조금만 움직여도 벌떡 일어난다"며 엄마로서 느끼는 책임감과 예민함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손담비는 "해이는 이제 겨우 36일 됐고, 모든 게 초보라 서툴기만 하다. 그래서 더 미안하고 더 조심스럽다"며 초보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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