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금쪽이의 폭력성이 충격을 안겼다.
6월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할머니를 엄마라 부르며 성장을 멈춘 초3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는 할머니가 게임을 못하게 하자 떼를 쓰기 시작했다. 이어 금쪽이는 할머니의 얼굴을 밀치더니, 목덜미를 잡고, 팔을 휘두르며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할머니는 "손가락 꺾였다"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금쪽이는 막무가내로 주먹질을 하며 악을 썼다.
스튜디오에서 할머니는 "힘들어도 너무 힘들다. 처음에는 '그러는 것 아니야' 타일렀다. 그런데 점점 커지니까 저를 때리고 발로 차고 물병을 던져서 머리도 다쳤다. 이모가 팔목을 다쳐서 깁스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금쪽이는 스스로를 때리는 자해 행동도 보였다. 이어 금쪽이는 기이한 웃음을 터뜨리더니, 테이블에 머리를 박기까지 했다. 이에 할머니는 온몸으로 극단적 행동을 막았고, 정형돈은 "억장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엄마는 "한 번은 제가 훈육할 때 집을 나가겠다고 하더라. 내복만 입고 밖으로 나갔는데, 제가 그냥 냅둬봤다. 조용하더라"며 "나가봤더니 그 자리에서 소변을 일부러 싸고 저를 보면서 찍어 먹더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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