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새 BL 드라마 ‘볼보이 택틱스‘가 신선한 캠퍼스 로맨스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BL 드라마 ‘볼보이 택틱스‘는 지난 5일 OTT 플랫폼 ‘헤븐리(Heavenly)’를 통해 1, 2회를 공개했다.
‘볼보이 택틱스’ 전 국가대표 체조 선수 한지원(염민혁)과 농구계의 슈퍼 루키 권정우(최재혁)의 불도저같이 직진하는, 브레이크 없는 수비 불가 캠퍼스 로맨스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상을 입고 은퇴 선언 후 사진학과를 택한 국민 체조 요정 한지원과 농구부 에이스 권정우의 묘한 설렘이 느껴지는 첫만남이 공개됐다.
우연히 체육관에 들어서게 된 한지원은 농구 연습 중인 권정우와 마주쳤다. 권정우는 한지원의 얼굴에 초밀착, “한지원 선수? TV에서 보던 그대로네”라며 뜨거운 눈빛을 발사했다.
술에 만취한 한지원은 권정우를 대리 기사로 착각해 귀여운 주사를 부렸고, 권정우는 어이없어하면서도 집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으로 웃음과 함께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자꾸만 마주치는 한지원에 권정우는 ”자꾸 내 옆에서 알짱거릴 거면 차라리 볼보이를 지원해. 그쪽이 너나 나나 편하지 않겠어?”라고 짜릿한 제안을 건넸다.
이후 권정우와 여자 친구의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한 한지원은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권정우의 이별 소식에 “자꾸 가슴이 걷잡을 수 없이 뛰는 건 피하고 싶던 마음에 확신을 더해줄 뿐이었다”라고 독백,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볼보이 택틱스’의 주연을 맡은 염민혁, 최재혁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조용하고 여린 성격의 한지원과 매사 당당하고 여유로운 권정우.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의 색다른 로맨스가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 =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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