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재친구' 육성재가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 ST7'에는 '[SUB] 잘생기고 웃기고 노래도 잘하는 전설의 도롱뇽 | 재친구 S4 E14 | 육성재 김재중'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김재중은 "오늘은 육성재의 단점을 좀 찾아봐야겠다"며 "젓가락질을 잘 못한다. 출연작 '귀궁'이 사극인데 괜찮았나"라고 물었다. 육성재는 "이번에 나온 캐릭터가 인간 세계에 전혀 관심이 없던 신이다. 그래서 오히려 젓가락질을 못해도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완벽하다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 허술하고 관리도 잘 안 한다"고 고백했다.
김재중은 "성재는 아이돌계의 도롱뇽 같은 느낌"이라며 "이런 캐릭터가 나오기 되게 힘들다. 십만 명 중에 한 명 나올까 싶다"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이에 육성재는 "형이 원조이지 않나"라고 받아치며 김재중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아직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육성재는 "난 개인적으로 매일 새로운 일을 하는 걸 좋아한다. 늘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재미를 느껴 이 직업을 오래 하고 싶다"며 "형은 어떠냐"고 되물었다. 김재중은 "난 가끔 지루함을 느낀다. 계속 새로움을 추구하는데 요즘은 또 그런 도전이 꺼려진다"며 "하는 일이 많으니 시간을 100% 할애하지 못하면 뛰어들기 힘들다. 그냥 내 영역 안에서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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