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재탄생시킨 작품
'드래곤 길들이기 2'가 2027년 6월 9일 개봉한다. /유니버설 픽쳐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드래곤 길들이기 2'가 2027년 극장가에 출격한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5일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2'(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2027년 6월 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품은 실사화 세계관을 이어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6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메이슨 테임즈 분)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를 대표하는 동명의 프랜차이즈를 실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아카데미에 4회 노미네이트되고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동명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 딘 데블로이스가 실사화 영화 1편에 이어 2편도 함께할 예정이다.
앞서 딘 데블로이스 감독은 국내 취재진과 온라인으로 만나 "시나리오 작업을 이제 시작했다. 올겨울쯤 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게 1편 개봉을 앞두고 2편 제작 소식을 전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리지널의 감동을 그대로 계승함과 동시에 캐릭터부터 스토리와 액션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화한 새로운 영화적 경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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