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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2’ 손민수가 사랑꾼 남편답게 아내에 대한 험담에 속상해서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영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등장했다. 임라라는 내내 침대에서 맥을 주체하지 못한 채 자리에 누웠고, 손민수는 요리를 담당했으나 임라라는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손민수는 “소면 삶을 때 소금이랑 올리브유 한 방울을 넣는데 좀 많이 넣은 거 같다”라며 헛구역질하는 임라라를 안타깝게 보았다. 이에 임라라는 “자기야, 내가 못 먹겠다는 게 아니라 라키뚜끼가 못 먹겠대”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축하할 일이 있다. 새 생명이 생겼다. 라라가 임신을 했다”라며 아내의 헛구역질이 입덧이란 걸 밝혔다. 이어 손민수는 첫 녹화 당시 임라라의 웨딩 사진을 본 최양락이 "라라야, 너는 관리를 안 했냐?"라고 물은 데 대해 속이 상했다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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