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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우용여 유튜브 캡처.
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 투병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엔 ‘조식뷔페 먹으로 꼭두새벽 비행기 타고 날라간 81세 선우용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들뜬 모습이었다. 공항에서부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해다. 자기를 알아보는 팬들을 보며 선우용여는 “요새는 더 난리”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만나면 서로 인사를 하는 게 예의 아닌가. 모르는 사람이 인사를 해줘도 너무 좋다. 뭐가 그렇게 잘났는지 도도한 척하면 나도 피곤하다’라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후 렌터카센터에 방문한 선우용여. 대기 중에도 수시로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내가 예전에 뇌경색이 오지 않얐냐. 본인이 노력해야 한다. 가만히 누워 있으면 빨리 간다”라고 설명했다.
선우용여는 2016년 뇌경색이 발병했으나, 현재는 완치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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