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윤시윤이 분 단위로 알람을 맞춰 계획대로 움직이는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시윤이 새 아들로 합류해 하루 루틴을 선보였다.
이날 윤시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프로틴 셰이크를 만든 뒤 오전 7시3분에 설정해 놓은 휴대폰 알람이 울리자 이에 맞춰 프로틴을 먹었다.
이어 오전 7시7분 알람이 울리자 발성 연습을 했다.
윤시윤은 "알람을 맞춰서 다음날 일정을 정해놓는 편이다. 한 달 플랜, 일주일 플랜을 기본적으로 정해놓는다. 하루 전날에 계획하고 알람을 맞춰놓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하지 않으면 나가서 의미 없게 놀까봐. 저는 제가 나태해지는 게 무섭다. 엄청 게으른 사람이라 정해놓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윤시윤은 분 단위로 세워놓은 계획과 이에 맞춰 미리 설정해 놓은 휴대폰 알람에 따라 행동했다.
한강뷰 거실에서 복근 운동을 하며 발성연습을 마치고는 알람이 울리자 헬스장까지 뛰어 갔다.
이어 오전 7시50분에 헬스장에 도착해 러닝머신을 타며 운동을 시작했다.
'모범택시3'에 출연하는 윤시윤은 "제가 캐릭터를 잡은 게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퀭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체중 조절 중"이라며 현재 체지방률이 6.5%라고 밝혔다.
캐릭터를 위해 이미 10kg을 감량한 그는 체지방률 5%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종국이 9%이고 호날두가 7%다. 거의 지방이 보통 사람 기준으로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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