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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고향서 시구 영광" 소감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원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1일 밝혔다.
원희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와 홈 3연전에 참여한다.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원희는 소속사를 통해 “부모님의 고향인 부산에서 첫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특히 아버지가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라 더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긴장되지만 특별한 경험인 만큼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오겠다. 선수 여러분 다치지 말고 꼭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오는 16일 3번째 미니앨범 ‘밤’(bomb)을 내고 컴백한다. 앨범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첫 데이트의 설렘을 주제로 다룬 프렌치 하우스 장르 기반 곡이다.
오는 7일과 8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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