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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채널 캡처
김연지 채널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성대 수술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김연지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채널에 '20년 차 가수가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된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연지는 성대에 생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영상 속 김연지는 얼굴이 많이 부은 상태였다.
수술 1주 차에 김연지는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너무 아프다. 뒷 목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어깨도 사실 온 몸이 아프다"고 전했다.
말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김연지는 종이에 글을 써가며 가족들과 소통했고 약도 빠짐없이 챙겨 먹으며 회복에 집중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병원을 찾아 수술 경과를 확인한 결과 혹은 제거됐지만 아직 피멍이 남아 있어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 4주 차에 접어든 김연지는 "계속 말을 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본격적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할 때 어떨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4주 차가 되니 뭔가 이상하고 두려움이 밀려오는 거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연지는 "가족과 동료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지금 이 시간을 잘 이겨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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