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티아라 멤버 효민이 소속사 없이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티아라 효민과 박세리가 출연했다.
매니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다. 25년째다. 소속사가 없는지 꽤 됐다"고 밝혔다. 효민은 "(소속사 없이) 혼자 하고 있다. 3~4년 됐다. 혼자 하다 보니 혼자가 편하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제가 알기로 11월까지 (효민이) 스케줄이 있는 걸로 안다. 미리 준비한다. 일을 너무 사랑하고 일을 벌이는 걸 좋아한다. 가지가지 일을 벌인다"며 효민을 소개했다.
매니저는 "헤어,메이크업은 본인이 다 한다. 일당백이다. 방송이나 행사에 맞게 메이크업하는 게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티아라 때 (효민의) 이런 매력을 몰랐다"며 감탄했다.
효민은 "매장에 가서 (의상) 픽업을 한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브랜드에서 좋아할 것 같다. 본인이 와서 (체크가) 가능하니까"고 덧붙였다. 효민은 "직접 소통을 하면 진심도 알아주시고 훨씬 좋아해 주신다"며 장점을 꼽았다.
양세형은 "효민 씨 되게 멋지게 산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효민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매니저는 "효민이는 대충이라는 게 없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충분한 것들도 스튜디오를 잡는다. 광고주들이 너무 좋아한다" 효민은 "남들보다 좀 더 많이 원하시는 방향을 충족하려고 (한다). 나름의 생존법이다. 그랬더니 조금씩 (일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효민은 "포토그래퍼도 친구다. 당연히 페이를 준다. 괜찮다고 하면 작은 선물을 주거나, 광고가 들어오면 연결 시켜준다"고 밝혔다.
효민은 구겨진 옷을 직접 다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직접 화장까지 마쳤다. 즉석에서 헤어까지 마무리했다.
이런 효민에 송은이는 "주체적으로 사는 게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박세리 씨만 열심히 일하는 줄 알았는데, 효민이 (대단하다)"며 효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세리도 "직접 하는 (효민의)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효민은 남편에게 "내가 인생 계획도 다 세워놨다. 나 믿고 따라와 달라"고 전했다.
사진=MBC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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