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굿보이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굿보이'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태원석이 괴한들의 표적이 됐다.
31일 첫 방송된 JTBC '굿보이'(극본 이대일·연출 심나연)에서는 각자의 종목을 살려 괴한들을 상대하는 메달리스트 특채 경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가대표 권투선수 금메달리스트였던 윤동주(박보검)는 특채 경찰이 됐지만, 서울서 유흥업소에서 불법 상납을 받던 동료들 폭행해 순경으로 강등당하고 인성시 경찰청으로 발령 났다.
윤동주는 금도끼파 소탕작전에 지원 나갔다가 조직 보스를 조우했다. 아무런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홀로 상대하다 머리를 맞고 쓰러지고 결국 목표 상대를 놓치고 말았다. 범인도 놓친 데다 특채라는 이유로 경찰 내부에서도 식구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인적이 드문 곳에 잠복 중이던 윤동주는 의문의 외제차량에 뺑소니당했다. 주변 CCTV도 없는 상황. 현장에서 윤동주만 아니라 또다른 피해자도 발견됐는데, 금토끼의 밀수품을 제보한 관세청 직원이었다.
제보자였던 관세청 직원이 의문의 뺑소니로 사망한 뒤, 김종현(이상이)은 금토끼 소탕 작전 당시 수상한 폭발이 있었는데 폭발도 전에 119에 신고가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 내부에서 정보가 샌 것이었다.
게다가 피해자 물품 인도를 맡은 지한나(김소현)가 괴한들에게 공격받게 되고, 수상함을 알아챈 김종현은 지한나에게 향하다 의문의 차량들에 뺑소니를 당하게 됐다. 또한 윤동주에게는 뺑소니범을 안다는 의문의 제보전화를 받고 갔다가 금토끼파에 포위됐다. 신재홍(태원석)은 멀리서 김종현을 발견하고 돕기위해 달려가다 다른 뺑소니차량이 달려들어 위기에 처했다.
윤동주는 1대 다수의 상황에서도 마우스피스를 물고 홀로 흉기든 금토끼파를 상대했다. 김종현은 펜싱 선수 출신답게 빗자루를 부러트려 검으로 상대했고, 지한나는 숨겨둔 장총으로 집안에 침입한 괴한들을 정조준했다. 신재홍 역시 원반던지기 실력을 살려 뺑소니차량에 원판을 던져 제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